초6의 독서는 달라야 합니다

초6의 독서는 달라야 합니다 - 책 싫어하는 고학년의 문해력·독해력·독서 감상문 잡는 기술 ㅣ 바른 교육 시리즈 19
전영신 지음 / 서사원 / 2021년 11월

초6의 독서는 달라야 합니다

어릴때는 그림책도 잘보고, 봤던책도 보고 또보고 하고.

초등학교 저학년때는 시리즈로 책을 읽은 울 아이

제로니모 시리즈는 너무 재밌다면서 보고 또보고

쥬니비존스는 주인공이 너무 웃기다면서 보고 또보고.

작가별로 읽기도 하고, 스스로 검색해서 읽기도 하다가.

이렇게 독서가 쭉 이어지는줄 알았다.

사실, 울 아이가 독서를 안하는것은 아니다.

편식이 너무 심해 좋아하는 책 말고는 읽지 않는다.

현명하다고 생각되는 육아의 고수맘들은

아이가 좋아하는 만화책을 연장해서..깊이 있게 가라고 하는데

울 아이는 연장이 잘 안되었다.

그러던중 초 6의 독서는 달라야 합니다를 만났다.

이책의 내용은 중심은 아이와의 공감이다.

전영신 작가님은 교사이자 작가이며, 집에서 아이에게 잠자리 독서를 꾸준히 해주신다고 하신다.

나도 잠자리 독서를 꾸준히 하다가. 

아이가 잠자리 독립을 하면서  잠자리 독서가 멀어졌다.

어쩌다 잠자리 독서로 그림책을 읽어주려고하면 울 아이는 괜찮다고 한다..(상처받음 ㅠㅠ)

이 책을 읽기 전에 

아이의 독서를 생각하다가, 

아예 도서관에서 책을 2권 빌려서 

시간을 정해놓고, 같이 읽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책을 읽다고 느낀점도 말해보기 위해서였다.

그런데 내가 생각했던 방법이 이 책에 적혀있었다.

첫장에도 써있듯

책을 싫어하는 아이란 있을수 없다.

단지 좋은 책을 발견하지 못한 아이들만 있을뿐이다 (프랭크 세라피니)

위 말은 정말 맞다

아이가 좋아하는 책은 정말 많다.

그런데, 아이가 읽었으면 하는책은 아니다. (고전을 많이 읽었으면 하는 엄마의 마음과는 반대 반향으로 가고있다.)

아이에게 좋은책, 고전을 읽고 싶다면 아이와 공감하고, 북토크를 추천하셨다.

처음부터 북토크를 안했던 엄마가 아이와 북토크 하기는 쉽지 않다.

아이와 같이 읽는 방법은 정말 좋은 방법이다.

이 책에서는 대표적인 25권이 소개되어있고, 그책과 같이 읽으면 좋은책 25권까지해서

총 50권이 소개되어있다.

아이가 읽으면 정말 좋은 책들이다.

아이와 함께 읽으면 더욱 좋을것 같고.

아이와 북토크를 조금씩 해보는것도 좋을것 같다.

(북토크를 안해봤다고해서 못할것 없다고 생각한다.)

책을 읽고, 북토크를 통해서 진정한 독서의 즐거움을 찾고, 

한뼘더 성장할수있을것 같다.

무료로 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