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어떻게 사랑해야 할까 -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아이로 키우는 덴마크식 자녀 교육
제시카 조엘 알렉산더.이벤 디싱 산달 지음, 이은경 옮김 / 상상아카데미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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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키우기가 쉽지 않다.


코로나 전에는 아이 친구 엄마들과 모여서


이야기도 하고, 커피도 마시면서


육아 이야기도 하면서, 맛집으로 먹으로도 다녔는데



코로나로 육아맘들도 만나지 못하고.


아이와 하루종일 집에 있는 느낌이다.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아이로 키우는 덴마크식 자녀교육서를 읽어보면서



제목 그대로, 우리 아이 어떻게사랑해야 할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작가 : 제시카 조엘 알렉산더


작가이면서, 저널리스트, 문화연구원, 덴마크 육아 전무가이면서 두 아이를 둔 엄마이기도 하다.






코로나로 인해 아이와 떨어질수 없는


하루 24시간을 2년 가까이 있다보니,


제일 먼저 아이의 단점이 보였다.


그리고, 제한된 외출과 코로나 스트레스도 나도 점점 지쳐가고 미쳐가고 있었는데



사실, 뒤 돌아보면 울 아이는 너무 예쁘게 잘 크고 있었고, 지금도 건강하게 잘 크고 있다.


어찌 보면, 전쟁같은 코로나 시기에, 온라인 수업을 하면서


친구들과 뛰 놀지도 못하는 환경에서 건강하게 잘 자라준것만으로도 기특하고 대견하다.




덴마크는 1973년 (내가 태어나기도 전) 이후로 거의 매년 경제협력개발기구가 발표하는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들이 사는 나라로 선정되어왔다.


거의 40여 년이 넘은 오랜 시간이다.


최근 UN에서 발표한 '세계 행복 보고서'에서도 


덴마크의 국민의 행복지수는 매년 상위권을 차지 하고 있다고 한다.


도대체...덴마크 사람들의 행복비결은 무엇인지 궁금해졌다.




이 책에는 두 아이를 둔 엄마 제시카가 이야기를 했다는 점에서


육아를 알고있는 엄마가 쓴 육아서라는 점과


행복지수가 넘은 덴마크인이라는 점에서 호기 심이 생겼고.



갱년기와 사춘기가 충돌하는 시점에서


아이에게 소리지르지 않고, 화내지 않으면서 


서로 행복할수있는 육아 방법을 알고 싶었다.




편하게 읽을수 있었고,


아이가 온라인 수업할때, 거실에서 읽기 좋은 책이였다.


덴마크 육아, 덴마크 학교의 교육방식을 엿보면서


나 자신을 다시 한번 들여다 보는 시간을 갖아 보았다.







6장 : 훈육의 기술중



때리거나 소리 지느는 걸 그만둘 방법이 있을까?



먼저, 부모인 나의 스트레스를 줄여야 한다.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심호흡을 하고 운동을 하자


그리고 아이와 떨어져 나만의 시간을 갖도록 노력하자


부모가 아이에게 소리를 지르거나 체벌하는 행동은 혼자만의 시간이 부족한 경우에 잦아지는 경향이 있다.




또, 아이의 행동에 일일이 반응할 필요가 없다. 


아이 때문에 화가 머리 꼭대기까지 올랐다고 느껴지면


깊게 숨을 한번 들이마시고 내쉬어 보자


아이가 없는 방으로 가서 잠시라도 쉬는 시간을 가지는 것도 분명히 도움이 될것이다.




상상아카데미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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