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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배우는 동학 농민 운동과 차별 없는 세상 ㅣ 한 뼘 더 역사 3
박세영 지음 / 북멘토(도서출판) / 2021년 5월
평점 :
처음 배우는 동학농민운동을 쉽고 재밌게 풀어낸책
초등학생이 처음 동학농민 운동을 배울때, 한국사를 어렵게 진입하는것보다
쉽고 재밌게, 이해가 쏙쏙 되게 구성된 "처음배우는 동학 농민 운동과 차벼 없는 세상"

글과 그림을 박세영 작가님께서 하셨고.
2014년 보로냐 국제아동 도서전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75인에 선정되었다고 하네요
동학 농민운동은신분이나, 성별, 나이의 구분 없이 모든 사람을 귀하게 여기는 동학사상이 있었는데요.
농민드은 제대로 군사 훈련을 받지도 못했고, 변변한 무기도 갖추지 못했지만, 누구나 평등하게 대우 받는 새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관군에 맞서 싸웠답니다.
또한 청나라와 일본, 서구 열강의 틈바구니에서 어려움을 겪는 조선의 미래를 걱정하며 외세르 모아내고자 했었답니다.
하지만 결국 관군과 일본군의 연합군에게 진압되고 말았지요.
이 슬픈 사건을 어떻게 아이에게 이야기 해줘야 할까요?
이책은 주인공 남달라의 1인 방송 형식으로 전개가 되는데요
만화도 나와있고, 이야기 전개가 쉽고재밌게 되어있어서
한번에 몰입하면서 읽게되더라구요.

동학농민,
우리나역사책 이렇게만 생각하면 딱딱하고 재미없을꺼라 생각했었는데
쉽게 이해 되는 만화형식과, 생생한 역사 이야기를 전해주어 생동감이 넘치고.
채팅형식으로 의견을 나누는 것이 아이의 재미를 이끌었답니다.
역사적 사실과 인물 중심으로 이야기 전개가 되지만
지루하지 않게 중간 중간 만화형식과
채팅형식으로 되어있어서
요즘아이들이 재밌게 읽고 소통할수있는 역사책이라고 생각이들더라구요.

고학년이 되면 시작하는 한국사
어떻게 접근을 해야 할지 고민이였는데
역사 인물 탐구하기의 녹두장군 전봉준을 상세히 설명해주고,
중간 중간 그림까지 첨부되어있어
역사책이라면 지루하다는 편견이 사라지게 되었답니다.

이야기로 읽는 생생 역사
동학운동의 시작은 사람이 곧 하늘인 세상!
초등역사책 재밌게 시작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