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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드 스파이 1 : 사라진 보물 ㅣ 키드 스파이 1
맥 바넷 지음, 마이크 로워리 그림, 이재원 옮김 / 시공주니어 / 2020년 6월
평점 :
시공주니어 신간 키드 스파이 1. 사라진 보물.
칼데콧 아너 상 수상 맥 바넷 (Mac Barnett)의 신간이랍니다.
책의 표지부터 눈길을 확 사로잡아서
바로보자 마자 펼치게 되는데
주인공의 실제 어렸을때 이야기라고 하면서 펼쳐지는
영국 여왕의 스파이였던!! 사실 이야기.

미국아이가 어떻게 영국의 여왕의 스파이가 되었는지..
초입부터 너무 궁금하게 만드는
#키드스파이
색상이 너무 예쁘고,
더운 여름에 읽으면 시원할것 같은 파아란~ 표지.
안도 시원 시원한 하늘색이랍니다.
책을 사랑하게 만들게하는 아이의 이름을 적는곳!!!
키드 스파이는 작가가 대학생일때, 여름 스포츠 캠프에서 상담사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축구 교실에 탈ㄹ락한 아이들을 앉혀 놓고 들려준 이야기라고 하네요 ㅎㅎㅎㅎ
(정말 기발한 아이디어의 작가!! 이러니 천재 작가라고 하겠죠~~)

초등 저학년, 중학년이 읽으면 좋을 정도의 글씨 크기와 그림이랍니다.
내용은 아이들의 호기심과 스파이라는 것이
아이가 책을 읽으면서 스스로가 탐정이 되어갈수 있다는 상상력을 심어줄수있는 책이더라구요.
저도 읽어보니....한번에 끝까지 읽게되는데..
정말 웃기고 재밌더라구요.
맥바넷...
현재 아주 유명한 작가이고
하지만 작가가 이전에
아이였고..
아이였을때..스파이였다!!!(여기서부터 빵터지네요 ㅋㅋ)

작가가 지어낸 이야기가 아닌...실제로 일어난 일이라고 하니..
더욱...ㅎㅎㅎ기대된다는..(정말 천재 이야기꾼 ㅋㅋ)
맥 바넷 (Mac Barnett)의 그림책 도형 3부작 『세모』, 『네모』, 『동그라미』 와 『늑대와 오리와 생쥐』는 어린 아이들이 보면 좋은 그림책이고
그리고, 『애너벨과 신기한 털실』(2012 보스턴 글로브 혼북 상ㆍ2013 칼데콧 아너 상 수상), 『샘과 데이브가 땅을 팠어요』(2015 칼데콧 아너 상 수상)를 보면서 맥바넷의 유머를 이미 알고있었지죠.
이번 키드스파이는 맥바넷의 유머와 재치가 녹아든 책이라서 꼭 초등학생이 읽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챕터북을 시작하는 초등 저학년, 중학년 읽으면 좋을듯한 글씨 크기와
그림만 봐도 설명이 안해도 될듯한 그림이 정말 잘 어울리더라구요.

주인공 맥(작가의 어렸을때 ㅋㅋ)이 영국 여왕의 전화를 받고,
누군가 왕실의 보물을 찾으면서, 스파이 임무를 무사히 마칠수 있을지
너무 기대되는 책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