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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살, 논어를 만나다 ㅣ 나의 첫 인문고전 2
한영희 지음, 김현진 그림 / 어린이나무생각 / 2020년 6월
평점 :
안녕하세요. 메아리은채마입니다.
어릴적부터 책을 좋아해서, 자연스럽게 작가가 되었다는 한영희 작가님.
아이들이 읽으면 좋은 책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요즘 육아를 하면서
요즘 아이들은 정말 좋겠다.
원하면 다 얻을수 있고, 뭐든지 쉽고, 어려운것이 없으니..
이런 생각을 하면서
아이에게 논어 같은 고전을 읽히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열살, 논어를 만나다.
울 아이가 읽으면 딱 좋을것 같더라구요.

주인공 어진이는 할아버지가 한달동안이라 고민 고민해서..지어준 이름이지만
맘에 들어 하지 않더라구요.
할아버지가 정말 귀하게 생각해서, 지어준 이름인데도 말이죠.
그림을 보니, 어진이는 10살 어린이처럼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 그림이 눈에 확 들어오더라구요.
어진이는 이름때문에 놀리는 친구들때문에 스트레스가 많습니다.
자기만 알고, 놀기 좋아 했던 어진이는
여름방하게 논어를 만나는데..
어진이가 진정한 어진 사람이 될지...ㅎㅎㅎ

중간 중간 논어의 꼭 필요한 구절을 담았습니다.
"배우고, 그것을 때때로 익히면 또한 기쁘지 않은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먼저 실천하고
그후 에 말하는 사람이 군자니라..

저도 같이 읽어봤는데요
삶의 지혜가 담긴 논어.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동화채으로 만들어줘서
아이가 재밌게 읽고. 생각하는 시간을 갖는 시간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