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 년 가게 2 - 당신에게 시간을 드리지요 십 년 가게 2
히로시마 레이코 지음, 사다케 미호 그림, 이소담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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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 년 가게 ➋ 당신에게 시간을 드리지요


메아리은채맘입니다.


아침부터 독서 삼매경에 푹 빠져버린 울 딸입니다.



요즘은 판타지에 빠져서..


판타지만 보는 경향이 있어요..


아이가 다향하게 읽으면 참 좋겠지만..어쩌겠어요..


좋아 하는 책에 빠져서 책 읽는 모습도..정말 사랑스럽네요.



전천당을 좋아 하는 아이들이라면..


분명 푹  빠질만한 책..


십년 가게 2입니다..


울 아이는 아침에 눈떠서....보더니,


그자리에서 끝내버리네요..




결론은 너무 재밌다고 하네요.


판타지 좋아하는 아이들이 정말 좋아 할만한 채입니다.




십 년 가게는 뭐든지...맡아주는 곳입니다.


그..뭐든지는 정말.....뭐든지..다 맡아준다는 말인데.


그것이 물건일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어요.



물건이 아니라면....어떤거....??



상상이상의 굉장희 무섭고 소름ㅁ이 돋는 보관품을 맡기로 온 소님들의 이야기가 담겨져 있는데



울 아이는...십년 가게는...물건을 맡기면..시간을 대가로 받는다는것에..푹빠져서 읽더라구요.ㅎㅎㅎ



십년가게는 물건을 맡기면 시간을 대가로 받기도 하지만, 시간을 주기도 합니다.



 



사랑하는 바이올린


안타까운 보물상자


아름다운 인어


불쌍한 다리


뜻밖의 보관품


색깔을 마드는 마법사...등의 이야기가 있는데요


초등3학년 이라서 그런지..


너무 재밌게 잘 봤어요..


ㅋㅋㅋ


다음편도 너무 기대하고 있더라구요 ㅋㅋ






 


십 년 가게는 ‘때’가 무르익기를 기다리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사람마다 속도와 리듬이 다르니까요. 


어릴 때는 음악이 즐거운 줄 몰랐던 카야는, 어느 순간 음악의 즐거움을 알게 됩니다. 


어머니에게 꽁꽁 얼어붙기만 했던 해리머 씨의 마음이 스르륵 녹아내리는 때가 되었습니다. 


여자는 참고 참았던 고통을 덜어내고 도움을 요청할 때가 되었습니다. 


애나는 거짓말을 멈출 때를 무시해서 벌을 받게 됩니다. 


십년가게2는 오늘을 열심히 잘 사는 일이 내일의 무르익은 때를 만드는 일이라는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오늘 내가 힘들다면 아직 때가 되지 않은 모양입니다. 여운이 길게 남는 이야기들입니다.



아침부터 부시시한 모습으로..


우유 한잔과 함께 독서 삼매경에 푹 빠져서..


책 읽는 모습이..너무 사랑 스럽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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