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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말투를 바꾸면 아이는 행복해집니다
박미진 지음 / 메이트북스 / 2019년 8월
평점 :
품절
아이를 키우면서 책을 더 많이 읽고, 공부하게 되네요.
이번에는 아이의 행복을 위해
아니 엄마인 저의 행복을 위해..
읽게된 책이랍니다.

아이가 초등학생이 되면서, 아이에게 학습에 대해서 기대를 하게되고,
푸쉬를 하게 되는것이 사실이라는것을 숨길수가 없게 되네요.
차라리 학원을 보낼까...하는 생각도 들지만
학원을 보내는것이 정답이라는 생각이 안드는데요.
이번에 울 아이..여름방학을 특별하게 보내게 되었는데.
울 아이가 한뼘 성숙해진것을 느끼게된 방학이였네요.

아이와 평소에는 잘 지내다가
학습으로 들어가면
화가 폭발해서 맘에도 없는 말도 하게되고, 이미 뱉어버린 말에 후회 하기도 했는데
엄마의 말투가 바뀌면 울 아이는 행복해지고, 엄마또한 행복해 진다는 말이 맞는것 같아요.

다들 엄마들이 화를 처음부터 낼려고 하지는 않는다고 해요.
하지만, 엄마의 말투 바꾸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책을 읽으면서 마음을 다시 다잡아 봤어요.
아이는 엄마가 믿는대로 자란다고해요.
그말이 맞는것 같아요.
아이를 믿어주면 울 아이는 정말 잘 하더라구요.
아이와 대화 한다고 생각했지만
아이는 잔소리로 받아들이고
사춘기가 접어들면
이제 아이와는 소통이 안될수 있어요.

해리포터를 쓴 JK로링이 하바드 대학교 졸업식 축사에서 이런 말을 했다고해요
"세상을 바꾸는데 마법은 필요 없어요.
우리 내면에 이미 그 힘이 존재합니다.
우리는 더 나은 세상을 상상할수 있는 힘이 있습니다."
저자도 이런 말씀을 하셨네요
"아이들의 성장에도 마법은 필요하지 않다. 이세상의 모든 부모는 이미 좋은 부모의 힘을 지니고 있다.
바로 내 아이의 멋진 미래를 상상하는 힘이다."
개인적으로 이번 여름방학에 아이와 방학에 해야할 일들을 표를 만들었습니다.
그날 해야 할 일들을 동그라미표 해서 칸을 채워봤습니다.
아이에게 그 칸을 채울수 있도록 독려를 해줬더니
나중에는 스스로 하더라구요.
아이에게 스스로 말해줘서 고맙다고했더니, 다음날도, 그 다음날도 잘 하더라구요.
아이가 잘 따라오지 못한다고.
잘하는 아이를 더 잘 하라고 하는것 보다.
학습관련해서는 아이와 상의해서 체크표를 만들어보고
격려와 칭찬을 하면
스스로 잘 할려고하고, 약속을 지킬려고 하더라구요.
사실, 이 책을 읽기전에 아이에게 화내면 아이가 말을 잘 따르는줄 알았어요.
하지만, 아이에게 상처, 저에게도 상처만 생기더라구요.
엄마저도 말하기 연습을 해서 잔소리가 아니, 진심을 전해주는 엄마가 되고 싶더라구요
앞으로 꾸준히 쭉~ 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