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비 -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나무
미카엘 엘 파티 지음, 권지현 옮김 / 머스트비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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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감이 너무 예쁜 그림책 하나 읽어보았어요.


제목과 똑같은..모아비는...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나무라고해요.


모아비는 천년을 산다고해요.

아프리카에서 가장 키가 큰 나무라고 합니다

70미터까지 자랄수있다고 해요.


좋은 품질의 목재여서 원산지인 가봉과 카메룬남부에서 모아비가 아주 많이 베어졌데요

베어진 나무는 19세기 초부터 유럽으로 수출이 되어

피해가 심각했던 가봉에서는 정부가 주민의 말에 귀을 기울여.

그 덕분에 모아비를 더 이상 베어 낼수가 없다고해요.



그림이 너무 예뿌고 색감이 너무 좋은 그림책인데요.

2016년 프랑스 올해의 일러스트상 수상을 하고, 프랑스 수련 그림책상 수상, 

오뚜 리흐상 수상, 로슈포르 꼬마 독서가상 수상을 했데요


모아비의 색싹이 자라면서..

우리들이 같이 자라고..

성장하고

세상과 같이 살아가는 모아비.



모아비의 싹은 코끼리의 통에서 시작하나데요.

큰 모아비 열매가 땅으로 떨어지면

코끼리는 그 진동을 느끼고 찾아와서

열매를 먹은 코끼리가 씨앗을 몸 밖으로 내보내면 그곳에서 씨앗을 싹틔운다고 해요.

모아비는 열대 지방에서 볼수 있는 나무중 가장 아름다운 나무예요.


또 사람들은 모아비로부터 열매와 기름을 얻고, 약으로 쓸수도 있다고해요.

피그미족은 모아비 나무껍질로 사냥할 동물의 눈에 띄지 않게 해준다는 마법의 약물을 만든다고 해요.

참 신비한 나무죠.


우리가 살아가는 지구에

나무가 없다면..

얼마나 삭막할까요?

소중한 나무 한그루 한그루,


울 아이도 식목일이 있는 4월에 씨앗 심기도 해보면서

땅의 소중함과 자연의 소중함을 배웠답니다.


색감도 예쁘고, 글도 너무 예쁜책이랍니다.

울 아이가 모아비가 정말 이렇게 좋은 나무나며....궁금해 해서

인터넷에 찾아서 모아비를 보여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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