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위한 음악 이야기 천천히 읽는 책 17
한승모 지음 / 현북스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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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읽는책 17 

어린이를 위한 음악 이야기



 

한승모 지음


 


우리 아이들이 많이 보고 듣는 음악은 인터넷과 방송을 통해

가요, 대중음악을 많이 듣고 있지만 교과서 음악 시간에는

동요, 전래동요, 창작 국악 동요 등을 배우죠.

 

그러다 보니 고학년으로 갈수록 동요는 시시하다,

재미없는 전래동요, 국악을 배운다고 생각하면서

음악 시간을 재미없어하고, 지루해 하는 아이들이 많아지고 있어요.


 

현북스의 천천히 읽는책 <어린이를 위한 음악 이야기>는

상업화되고 소비적인 음악 환경에 있는 아이들과 청소년들에게

무엇 때문에 음악을 좋아하고 앞으로 어떻게 음악을 만나면

좋을지를 이야기해주고 있는 책이랍니다.



 



 

 


음악의 힘 : 음악이 세상에 필요한 이유와 역할 설명

음악 들여다보기 : 음악이 가지고 있는 본질적인 특징들과 요소를 설명

노래를 바라보며 : 노래에 대해 생각할 거리 제공

악기 이야기 : 우리 주변의 악기들의 특징, 연주 방법, 재료 등 살펴보기

노래 이야기 : 좋은 글과 시로 만들어진 몇 곡의 노래 깊숙이 들여다보기



 

"음악은 모든 사람의 것입니다.

자신의 빛깔로 음악을 만나고,

모두가 음악으로 행복하기를 바랍니다."


 



 

 


실제 초등학교 교실에서 아이들과 함께

음악을 즐기면서, 악기를 연주하면서, 음악과 놀면서

자유롭고 즐겁게 수업하는 선생님과 아이들의 사진이 인상적이네요.


 



 

 


음악을 표현하는 방법은 매우 많이 있지만 그중 하나가 악기이죠.

악기는 그 만의 독특한 음색이 있고, 연주 방법도 달라요.

교실에서 많이 사용되는 북, 트라이앵글, 장구, 해금, 리코더,

카주, 피아노, 기타의 연주 방법과 특징을 알려주고 있어요.


그리고 각 악기의 음색을 들을 수 있게 QR코드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어

눈으로 읽는 책일 아닌 귀로 듣는 책이 완성되었네요.



 



 

 


예쁘지 않는 꽃은 없다

텃밭 가자

그런 날이 온다면

원래 다 그런 거래

강아지 똥

민들레

싹싹싹

큰길로 가겠다

오늘도 또

상추

마지막으로 좋은 글과 시로 만들어진 노래 몇 곡을

깊숙이 들여다볼 수 있고, QR 코드를 이용하여 감상할 수 있어요.


 

사실 처음 듣는 노래들이 참 많은데

가만히 듣고 있으니 참 좋네요.




 

 

 음악이 우리들에게 어떤 의미가 있고,

어떤 역할을 하는지를 상세하게 설명해 주고 있어요.

그래서 어린이, 청소년들이 읽어도 좋지만

실제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쳐야 할 선생님들이 읽어도 참 좋은 책이랍니다.


어린이, 청소년, 선생님들께 강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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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의 살인 1
베르나르 미니에 지음, 윤진 옮김 / 밝은세상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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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레네 골짜기에 일어나는 모든 일은

과거에 뿌리를 두고 있다."

 



 

 

눈의 살인 1, 2

베르나르 미니에 장편소설


오랜만에 심장이 쫄깃해지는 추리 소설 한 편을 읽었어요.
연일 폭염으로 푹푹 찌는 날씨 속에, 뒷 내용일 궁금하여
밤늦게까지 책을 읽다 보니 살짝 무서워지기도 했던 책이에요. ^^

<눈의 살인>이라는 베르나르 미니에의 데뷔작으로,
 "이전 추리소설에서는 보지 못했던 독특한 작품세계를 보여주는 작가라는 찬사"와
코냑추리소설대상을 수상한 작품이랍니다.






 


피레네 산맥에서 아래로 뻗어 내려간 골짜기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는 <눈의 살인>
골짜기 맨 아래쪽에 인구가 2만 명쯤 되는 생마르탱 시가 자리 잡고 있고,
계곡을 따라 올라가면  '아룬스 수력발전소'와  
여름에 아이들을 위한 캠프가 열렸지만 지금은 폐쇄되어 흉물스럽게 방치된  '이자르 여름학교'
정신병원이나 교도소에서 관리하기에는 위험한 환자들을 영구적으로 수용하고 있는  '바르니에 치료감호소'가 있어요.

눈 덮인 산, 쉴 새 없이 내리는 눈, 거센 바람과 눈보라, 짙은 안개,
뭔지 모르게 사람을 우울하게 만들고, 무기력하게 만드는 피레네 산맥 골짜기의
아룬스 수력발전소, 이자르 여름학교, 바르니에 치료감호소를 중심으로
범죄 수사와 정신분석학을 결합시켜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답니다.







아룬스 수력발전소. 고도 2천 미터 지점, 산 정상의 케이블카 승강대 위쪽
도르래와 로프 사이에 마치 거대한 나비처럼 생긴 뭔가가 매달려 있어요.
그건 바로, 머리가 잘린 말의 사체.
꽁꽁 얼어붙은 절벽을 배경으로 매달려 있는 모습을 수력발전소 정비공들이 발견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되네요.

툴루즈 경찰청의 강력반 반장 마르탱 세르바즈 경감과 포 헌병대의 이렌 지글레르 대위를

핵심으로 하는 특별 수사팀을 편성하고 즉각 수사에 착수합니다.
"말 한 마리 때문에?"
"말 한 마리 때문에!"

이 말이 보통 말이 아니거든요.
다국적기업으로 프랑스 정치권 및 사회 여러 분야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롱바르 그룹의 총수 에릭 롱바르가 가장 아끼는 말이라는 말씀...

곧이어 생마르탱에서 약국을 경영하는 쥘 그림, 스포츠용품 판매점 주인 세르주 페로가 연이어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수사는 점점 더 예측할 없는 미궁 속으로 빠져들고, 복잡한 실타래가 엮어 있는 거 같은 느낌이 드네요.

***

그래도 추리 소설의 묘미는 책 속에 나와 있는 수많은 떡밥을 통해 '범인이 누구일 것이다.'
예측하면서 '과연 맞을까? 진짜 범인은 누구일까? 어떤 반전이 있을까?' 하는 궁금증을 가지고 읽어 나간다는 것이죠.
<눈의 살인> 역시 그런 쫄깃함과 긴장감, 반전의 묘미를 선사해 주고 있어요.







베르나르 미니에의 장편소설 <눈의 살인>의 가장 큰 매력은
단순한 추리소설이 아니라 범죄 수사와 정신분석을 엮어 이야기를 이끌어 간다는 것,
자본주의와 미디어를 앞세운 인간의 이기적 욕망이 원초적 광기와 만날 때 어떤 일이 일어날지그려 보이는 것이랍니다. (by. 옮긴이)







이야기 전개 과정 중 노숙자를 살해한 12, 15, 17세 아이들의 모습이 나와요.
살해 동기가 없었고, 후회하는 모습도 보이지 않고,
일말의 죄의식도 없는 무덤덤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을 통해
인천 동춘동 살인 사건의 김양과 박양의 모습이 떠오르는 건.... 왜 일까요?

청소년들의 묻지마 범죄 행위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었다.
세상은 이제 거대한 실험장이 되었다. 선과 악마의 장난인지 우연히 발생한 일인지 알 수 없었지만
청소년들의 범죄 행위는 점점 더 광기를 담고 있었다. (p 38~40)

*****

<눈의 살인>에서는 청소년들의 이러한 광기 어린 모습,
사이코패스, 소시오패스들이 죄의식 없이 추악한 행동을 저지르는 모습 등이 적나라하게 그려지면서
실제로 현장에 가서 직접 눈으로 보고 있다는 착각을 불러일으킬 만큼 실감 나는 장면 묘사로 인해
소설이 아닌 영화 한편을 보는 것 같은 착각이 들기도 한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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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갓! 어쩌다 사춘기 2 - 포기당해도 포기하지 않아! 오 마이 갓! 어쩌다 사춘기 2
강지혜 지음, 조승연 그림 / 상상의집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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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갓! 어쩌다 사춘기>는 11세 강하로의 눈으로 보는

세상 이야기를 일기 형식으로 구성한 시리즈 동화예요.


1권  스마트폰 없인 못 살아

2권 포기당해도 포기하지 않아

3권 아빠는 아들을 몰라, 아빠도 아들이면서

4권 유산상속 대작전


지금까지 총 4권의 책이 출간되었답니다. ^^

 


*****
 

 

<오 마이 갓! 어쩌다 사춘기> 책을 볼 때마다

"엄마, 사춘기니까 4학년이 보는 책이지?

그런데 내가 봐도 재미있는데?" 하면서

"오 마이 갓! 어떠다 일춘기" 책은 언제 나오느냐고

물어보는 초등 1학년 아들램 ㅋㅋㅋㅋ


 

​<오 마이 갓! 어쩌다 사춘기> 4권 중 마지막으로

 '2권 포기당해도 포기하지 않아'를 함께 읽어 보았어요.



 

 


오 마이 갓! 어쩌다 사춘기

 

② 포기당해도 포기하지 않아!


 


글 : 강지혜 / 그림 : 조승연


 


<오 마이 갓! 어쩌다 사춘기> 시리즈는

스마트폰의 양면성, 청년실업, 맞벌이 부부의 고충, 노인 일자리, 노인 재혼 문제 등

우리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11세 하로의 눈을 순수하고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있어요.


 

'② 포기당해도 포기하지 않아!'의 표지 그림만 봐도

무슨 내용일지 짐작이 되지 않나요?

5전 6기, 7전 팔기!!!

바로 삼포세대인 삼촌의 고군분투 취업기가 주 내용이랍니다.


 


 

 


<①권 스마트폰 없인 못 살아>에서

'꿈이 없는 아이들의 주식회사'라는 클럽을 만든 하로는

20여 년 후, 2035년 '꿈이 없는 아이들의 주식회사'의 대표가 되었답니다.


보다 많은 사람들의 꿈을 찾아주고 싶은 하로는

회사 광고까지 내 걸었지만.... 회사는 파리만 날리네요.


그래서 생각해 낸 새 광고 문구!!

" 나도, 심장이 두근거리고 싶습니다. "


 

과연, 두 번째 광고를 보고 의뢰인들이 많이 나타날까요?

 

 


 

 


가장 먼저 등장인물 캐릭터를 살피던 아들램.

"엄마, 이번에는 양~으로 시작하는 할아버지가 안 나오는데?"


3권, 4권, 1권을 차례로 읽으며

하로의 친할아버지인 '양평 할아버지' 캐릭터가

등장인물에 꼭 나와 있었는데... 정말 2권에는 없네요. ㅎㅎㅎ




 

 

 


하로의 두 번째 광고 "나도, 심장이 두근거리고 싶습니다"의 효과로

'꿈이 없는 아이들의 주식회사'에 의뢰인들이 조금씩 오기 시작했어요.


열한 번째 의뢰인 음카파를 만나러 탄자니아에 간 하로.

음카파는 '우리나라에서는 꿈을 이루기 어렵다, 돈을 많이 벌고 싶다.

나는 재능이 없다.' 등 꿈을 이룰 수 없는 현실에 힘들어하네요.


그런 음카파를 보고, 삼촌의 모습을 떠올린 하로.

하로의 심장을 뛰게 했던 것처럼 음카파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해 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열한 살 때,

삼촌과의 에피소드를 이야기하기 시작합니다. ^^




 

 

 


남자친구 만들기가 유행일 때,

노유식이 좋아하는 류대장에게 고백했는데

류대장은 하로가 좋다고 하네요.


사랑이냐 우정이냐 고민하던 하로는 얼떨결에

류대장에 사귀기 게 되었어요.

나름초등학교 4학년 최초로 공식 커플이 된 것이죠!



 
 

 

 


하로의 외삼촌은 예능국 PD가 꿈이에요.

하지만 방송국 시험만 벌써 5번이나 떨어졌답니다.

취직하면 결혼하기로 한 사랑 누나와도 헤어지게 된 삼촌.

삼포 세대라면서 어깨가 축~ 늘어진 삼촌이 안쓰럽네요.


*삼포 세대 : 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한 세대

 


 


하로 눈에 비친 삼촌은 요리도 잘하고, 수영도 잘 하고,

다른 사람 이야기도 참 잘 들어 주는데 외삼촌만 취업을 못했네요.


그런 삼촌이 피자맨, 돌잔치 사회, 고층 유리창 닦는 것을 본 하로.

삼촌을 걱정하는 하로와는 다르게 삼촌은

'극한 알바 프로젝트'를 구상하는 중이라네요.


평소에 해 보지 못한 아르바이트를 체험하는 예능 프로그램

기획안을 만드는 중이라는 삼촌.

이게 다 꿈을 향한 외삼촌의 도전이었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는 삼촌의 모습을 보면서 하로도,

책을 읽는 독자들도... 삼촌의 꿈이 이루어지길 간절히 바라게 되네요.

그리고, 삼촌과 같은 마음가짐을 가져야겠다는 생각도 들고요.


 

 


 

 


백 번 넘어져도 백 번 일어나라!

삼촌의 도전은 계속되었답니다.

가족들의 응원을 받으면서.... ^^


 



 

 

 


드디어 '꿈이 없는 아이들의 주식회사' 클럽에 첫 회원이 가입했어요.

닉네임은 '비밀 친구'

과연 첫 회원의 정체는 누구일지 무척 궁금한 하로.



 

 


항상 자기편에서 응원해 주는 외삼촌?

친한 친구 김구? 강남진 선생님? 류대장?


하로의 '꿈이 없는 아이들의 주식회사' 클럽의

첫 회원인 비밀친구는 누구일까요?

명탐정 하로의 '비밀친구' 찾기~~!!!

 

 

*******************


<오 마이 갓! 어쩌다 사춘기> 2권에는

하로와 류대장 이야기, 외삼촌의 취업기, 엄마의 육아휴직,

'꿈이 없는 아이들의 주식회사' 첫 회원 비밀친구 이야기 에피소드가

재미있게 어우러져 있답니다.


 

 

 

 


나에게 (부모에게) 사랑이란?

나에게 (부모에게) 가족이란?

나에게 (부모에게) 용돈이란?

나에게 (부모에게) 도전이란?

나에게 (부모에게) 오 마이 갓 어쩌다 사춘기란?


 

<오 마이 갓! 어쩌다 사춘기> 시리즈의 가장 큰 매력은

 가족이 함께 일기를 쓰며 속마음을 나눠 보는

'어쩌다 가족 일기'가 부록으로 들어 있다는 것이죠!

 각 주제에 대해 부모와 아이가 번갈아가면서 쓰고, 이야기하면서

가족 간의 이해와 공감을 이끌 수 있답니다. ^^




 

 


멋진 어른이란, 아무리 포기당해도 포기하지 않는 사람이야.

 

어떤 직업을 갖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어떤 사람이 되는 게 중요한 거야.

 

계속 실패해도 괜찮아. 실패가 있어서 빛나는 게 바로 도전이야.



 

그러니 우리 포기하지 말아요!!!!

그게 무엇이 되었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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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의자왕.계백 Who 한국사 삼국 시대
박현비 지음, 이대종 그림, 방민호 외 감수 / 다산어린이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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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인물로 배우는 WHO? 한국사 / 삼국시대

  WHO? 의자왕·계백



글 : 박현비 / 그림 : 이대종 / 정보글 : 최인수



 


2017년 한국사가 수능으로 정식 채택되면서

한국사 관련 책들이 정말 많이 출간되고 있어요.

사실 한국사 하면 복잡한 연도, 도표, 다양한 사건,

어려운 용어들로 인해 공부하기 참 까다로운 과목이죠.


아이들이 어릴수록 무조건 외우기식의 접근보다는

흥미를 끌 수 있으면서 쉽게 접근할 수 있게 구성된 책이 좋지요.

바로 '인물로 배우는 who? 한국사'처럼요. ^^



 


 


 

 [who? 한국사] 시리즈는

인물의 삶을 통해 역사의 흐름을 보여 주는 접근을 통해

어린이들이 중요한 역사적 사건을 이해하는 것은 물론

그 사건이 일어난 배경, 역사를 이끌어간 인물들의 고민과 결정 등을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재미있게 보여주고 있어요.



 


 

 

<who? 의자왕·계백> 삼국 중 가장 먼저 멸망하게 된 백제의 모습을

삼천궁녀로 유명한 백제의 마지막 왕 '의자왕'과

황산벌 전투로 많이 알려진 '계백' 장군 이야기를 통해 설명하고 있어요.


 

방탕과 폭정으로 나라를 망하게 한 왕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의자왕과

마지막까지 백제를 위해 목숨을 바친 충신 계백의 이야기.

삼국 중 가장 먼저 부흥하고 세력을 떨친 백제,

그런 백제가 왜 멸망할 수밖에 없었는지를 

<who? 의자왕·계백>을 통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해요~!!!


 


 

 

 

 

 [who? 한국사] 시리즈는 첫 장면으로

이 책에서 제일 중요한 장면이 먼저 나오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who? 의자왕·계백>의 중요한 장면은 역시~ 황산벌 전투!!!

5천의 병력으로 신라 5만과 끝까지 맞서 싸운 계백 장군의 모습이 그려져 있네요.



수적으로 열세한 계백 장군은 황산벌에서

어떤한 마음가짐으로 어떠한 전투를 벌이게 될까요?

결과는 책 마지막에 나와있답니다. ^^


 


 

 

 

한강 유역에 자리 잡은 이유로 삼국 중 가장 빠르게

중국과 외교 관계를 맺고, 중국 문물을 받아들이면서 성장 발전한 백제.

5세기 고구려가 성장하자 이를 견제하기 위해 신라와 '나제동맹'을 맺어요.

하지만 6세기가 되면서 차츰 성장하기 시작한 신라라에 의해

백제 성왕이 죽으면서 '나제동맹'은 깨지고 잦은 전투가 벌어지곤 했답니다.



 

[who? 한국사] 시리즈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 형식으로 되어 있고,

인물 위주로 이야기가 전개되어 아들램이 참 흥미진진하게 읽었어요.

이렇게라도 한국사를 접하게 되면, 나중에 본격적으로 한국사를 공부할 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겠지요?



 


 

성왕, 무왕에 이어 백제 31대 왕에 오른 의자왕.

"부모를 공경하고 형제와도 우애가 깊어 해동증자라 불린

태자가 왕위에 올랐는데, 용맹스럽고 담대하며 결단력 있는 사람"이라고

<삼국사기>에 기록된 의자왕은 즉위 초기만 하더라고

백제의 중흥을 위해 노력한 성군이라는 평가를 받았어요.


하지만 자만과 신라 첩자 무녀 금화에게 빠진 의자왕은

충신을 멀리하고 간신을 가까이하면서 백제는 위기에 처하게 된답니다.



 

 
 

무너져가는 백제에도 마지막까지 백제를 위해 싸운 훌륭한 장군이 있었으니

바로바로~~~ 계백 장군!!!!


신라 5만에 맞서 싸워야 하는 황산벌 전투가 자신의 마지막이 될 것이라고

짐작한 계백은 스스로 가족들의 목을 베었다는 일화로도 유명하죠.

죽을 각오로 신라에 맞서 이틀 동안 네 번의 승리를 거두지만

열 배가 많은 신라군을 상대하기는 무리였겠죠?

결국 다섯 번째 전투에서 패하고 말았답니다.

 


 

이렇게 700년 백제의 역사가 서서히 저물고 말았네요.





 

 

 

 

<<시대 돋보기와 교과서 핵심 키워드>>


백제, 다시 한번 날아오르다

예측할 수 없는 삼국의 관계 

 해동증자 의자왕 

 역사서에 기록된 백제의 마지막 영웅, 계백 

 백제와 신라의 운명을 가른 대야성 전투 /

 의자왕을 지키던 백제의 충신들 

 백제의 마지막 열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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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중간중간 '시대 돋보기'를 통해

사건이나 시대 상황을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어요.


 



 

 

 

<<어린이 역사 탐색>>을 통해

의자왕과 계백에 관한 퀴즈를 풀어보고,

당시 상황을 논술로 정리해 보면서

얼마나 잘 알고 있는지 점검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중요한 역사적 사건을

세계사와 함께 연표로 정리해 주었네요. ^^


 


 

 
 

백제의 왕자로 태어나 왕이 되기까지 오랜 세월

자신의 능력을 인정받기 위해 노력한 의자왕과

 백성과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까지 바친 계백 장군을 통해

백제 후기 나라의 번성과 쇠퇴, 그리고 멸망까지

알아볼 수 있는 <who? 의자왕·계백>



 

인물로 배우는 [WHO? 한국사] 시리즈를 통해

 위인들의 업적과 역사적 사건을 함께 만나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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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초등수학 1-2 (2023년용) - 새 교육과정 반영 기적의 초등수학 (2023년)
기적의 학습법 연구회 지음 / 길벗스쿨 / 2017년 6월
평점 :
절판


 


기적의 초등수학 1-2


 

 

<기적의 초등수학>으로 1학기 동안 학교 수학 공부 열심히 한 아들램.

2학기 수학 공부 역시 선택은 <기적의 초등수학>이죠!!!


 

하루4쪽 습관설계

구멍제로 개념설계

실력붙는 문제설계


 

기본 개념을 확실하게 잡아주고,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는 <기적의 초등수학>

 

 

그만큼 믿으니까 또 선택하게 되네요.



 


 

 


 

'혼자공부의 힘'을 키워주는 첫 번째

▷▶ 하루 4쪽 습관 설계 ◀◁


ONE DAY 학습 설계로 하루 4쪽의 학습량이 정해져 있어

아이 스스로 공부 계획을 세워 실천하기 좋아요!


 


 

 

 


 

노란개념 공부하는 날!

초록색학교시험 100점 문제 공부하는 날!

빨간색고난도 문제해결력 공부하는 날!

파란색단원평가 푸는 날!


 교재 상단의 색깔띠로 그날 공부할 부분의

학습 목표와 난이도를 바로 알 수 있어

자기 공부 습관과 자기주도성을 키울 수 있어요.


 

 

 
 

'혼자공부의 힘'을 키워주는 두 번째

▷▶ 구멍제로 개념 설계 ◀◁


'교과서 개념, 교과서 개념 플러스, 개념 보충,

개념액티비티, 개념 쓰기의 힘'을 통해

?머릿속에 수학 개념을 확실하게 잡아주어요.

 



 

 

 

 

교과서 개념, 교과서 개념 플러스, 개념만만 나의 말, 기적 특강을 통해

교과서 개념을 3배로 반복학습하면서 빈틈없이 이해하고,

개념액티비티는 스토리텔링의 재미있는 그림과 개념 활동을 통해

여러 개의 개념을 통합하고 확장할 수 있게 도와주어요.



 

 

 

 
 

부록으로 제공되는 '개념 쓰기의 힘'

그동안 공부한 개념을 스스로의 힘으로 써 보면서

나만의 개념 MAP을 완성하면서 수학의 힘을 키울 수 있어요.

 

 


 


 

'혼자공부의 힘'을 키워주는 세 번째

▷▶ 실력붙는 문제설계 ◀◁


학교 수준의 문제는 물론, 수준 높은 문제까지

많은 유형의 문제를 풀어보면서 문제해결력을 길러요.

 

<기적의 초등수학>과 함께라면

'혼자 할 수 있는 공부습관 만들기' 어렵지 않아요!!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의 모습을 보면서

뿌듯해할 날이 반드시 온다니까요. ^^


 


 

 
 

1학년 2학기 수학에는 무슨 내용일 있을지 살펴보니

1학기 마지막 5단원으로 배웠던 '50까지의 수'에 이어 숫자가 100으로 커졌네요. 

두자리 수 덧셈, 뺄셈은 물론, 받아내림, 받아올림이 있는 덧셈과 뺄셈,

여러 가지 모양으로 평면도형을 배우고, 시계 보는 방법까지...

 

2학기 수학 내용을 보니 아이들이 참 공부해야 할 것이 많네요.

<기적의 초등수학>으로 차근차근 2학기 수학 준비하면 좋을 거 같아요.



 

 

 

 

 
 

이제 일주일만 있으면 여름방학이에요.

'1단원 100까지의 수'부터 매일 조금씩 1학년 2학기

수학 예습 공부하기로 한 아들램.

열심히 하자꾸나!!! 화이팅~!!!


 


 


 

하루4쪽 습관설계

구멍제로 개념설계

실력붙는 문제설계


혼자공부의 힘이 커지는 수학책

<기적의 초등수학>으로 2학기 수학 공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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