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트를 열면
민소원 글.그림 / 상상의집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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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트를 열면


 

글·그림 민소원




 

아이들 방학이라 캠핑 가시는 분 많죠?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캠핑이라고 하면 참 낯설게 느껴졌는데..

요즘은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일상이 된 거 같아요.

캠핑과 관련된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그림책 한 권 소개할게요.


 

<텐트를 열면> 창작 그림책은 닫힌 텐트를 열었을 때

무엇이 있을지 아이들이 무한 상상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책이에요.




 


건우가 빨간 텐트에서 놀고 있네요.

얼마나 신났는지... 볼이 다 빨개졌어요.




'민지?'


엄마~~ 내 이름이야!!!!


 

그러게나 말입니다.

정말 우리 딸램 이름이랑 똑같네요.

엄마~~ 왜 내 이름이 나와?

하면서 신기해하면서 좋아하네요.



민지는 그런 건우가 부러우면서

텐트 안에 무엇이 있을지 참 궁금합니다.





 


친구가 볼이 빨개지도록 재미있게 놀고 있던 텐트 안이 궁금한 민지.

 보고 있는 저희도 무엇이 있을지 참 궁금하네요. ^^


건우 몰래 살짝만 열어 보기로 합니다.




 

 

 



루돌프와 한바탕 춤을 추기도 하고,

으리으리한 호박마차를 타고 쌩쌩 달리기도 하고,

양을 타고 달리기 경주를 해 1등을 하기 했습니다.





 


그리고 그 때마다 민지는 선물도 받았어요.

머리에는 양 뿔이 달렸고, 어깨에는 빨간 망토가 휘날리고,

코에는 빨간 사슴 코가 반짝이게 되었지요. ^^




건우가 올 때가 되었지만....

텐트 속에서 울리는 함성 소리가 너무 궁금한 민지.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텐트 속으로 뛰어들었어요.




서커스 공연이 한창이네요.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요?

사람들이 민지에게 "넘어라! 넘어라!" 하면서

응원하고 있네요.

 


얼굴을 빨개지고, 다리는 후들후들...

타오르는 빨간 불꽃을 민지는 뛰어넘을 수 있을까요?





 


텐트를 열면,

또 무슨 일이 벌어질까요?




 


<텐트를 열면>을 읽고 나서 독서록을 써 보았어요.

아들램은 텐트를 열면 슈퍼맨이 되어서

하늘을 날면서 악당들을 물리칠 것이라고 하네요.


요즘 상상의집 <우리 동네 슈퍼 영웅>책을 보고 있어요.

거기 나오는 '씽씽맨'이 나오는데... 그거와 비슷하게

자기는 슈퍼맨이 되겠다고 합니다. ^^





 

 
 

상상의집의 첫 창작 그림책 <텐트를 열면>!!

 텐트를 열고 닫음에 따라 변하는 아이들의 무한한 상상력을 그려 낸 책이에요.

아이들과 같이 텐트 놀이를 하면서 상상의 세계로 떠나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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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팅 아일랜드 일공일삼 50
김려령 지음, 이주미 그림 / 비룡소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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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공일삼 50

플로팅 아일랜드



 

김려령 글 / 이주미 그림


 

 

<완득이>, <가시고백>을 참 재미있게 읽었었어요.

그래서 김려령 작가의 신작이 나왔다길래...

당연히 <완득이>나 <가시고백>처럼 고등학생들의 이야기인 줄 알았어요.

하지만, 읽다 보니... 12살 초등 5학년 강주가 주인공이네요.

 

책을 다시 살펴보니... '일공일삼 50'
 

비룡소 일공일삼은 초등학교 3~6학년을 위한 창작 읽기 책 시리즈로

논술의 기본인 사고력과 창의력을 길러줍니다.

 

아~~~ 그래서....

어린이책 전문출판사 비룡소에서 출간이 되었군요. ^^


 


 


<플로팅 아일랜드>는 김려령 작가가 3년 만에 선보이는 장편 동화로  

아빠 회사 신입사원이 자기 고향이라며 강력 추천한 '부유도'라는

낯선 섬으로 계획된 6박 7일간의 여름휴가를 떠난 강주 가족의 이야기예요.

 

늘 해오던 3박 4일의, 가던 곳만 가던 여름휴가가 아닌

오지의 섬 '부유도'로 6박 7일간 떠나는 여행이

어느 먼 나라로 떠나는 것처럼 설레는 강주와 가족들.

그들에게 과연 어떤 모험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겨우 열 가구 정도가 살고 있고, 슈퍼도 하나 없는 완전 오지 섬 '부유도'

라면에 고기와 소시지 및 각종 부식을 챙겨 깜깜한 새벽부터 출발~~

하지만, 오지의 섬이다 보니 가는 길이 평탄하지는 않았다.

 

지하철로 서울역까지 나가, 서울역에서 기차를 타고 목포까지.

목포항에서 여객선을 타고, 부유도 사람들이 생필품을 사 온다는 행인도,

행인도에서 작은 여객선으로 갈아탄 후, 바다 위 바지선에서 아주 작은 배로 갈아탔다.

얼마나 더 가야 하는지 궁금해하는 가족들에게 배를 모는 할아버지의 한 마디

"곧 도착할 테니 한숨 자 두시오!"

 

곧 도착하는데... 왜 한숨을 자야 할까요?


 


 

 

드디어 도착한 '부유도'

열 가구 정도밖에 안 된다고 했는데

해안가에 낡고 작은 집들이 죽 늘어서 있고(하리 마을)

휴대전화도 터지지 않는다. 통화, 문자, 인터넷 접속도....

일단 마을로 들어가는데 입구에 쌓여 있는 어마어마한 쓰레기 산.

서구적인 외모의 할아버지와 이상한 장대 소년들까지...

뭔가 이상하지만.... 신입사원이 말한 대로

촌장님을 찾아 비탈길을 넘어 반대편 마을 모습을 보는 순간



 

언덕 꼭대기를 기준으로

바닷가 쪽 비탈길과 시내 쪽 비탈길이 전혀 달랐고,

잘 가꾼 공원이 있는 시내와 트램까지...

 

나무 계단을 내려와 화단을 살펴보니

하얀 꽃으로 'Floating Island'라고 쓰여 있었다.

 

플로팅 = 떠 있는

부유도의 부 = 뜰 부

 

'부유도'가 맞다는 아빠 말에 일단 묵을 곳부터 찾아보기로 합니다.


 

 

호텔이라고 들어간 곳엔 할아버지, 할머니뿐이고

외지 손님에겐 돈을 받지 않는다면서 6박 7일 동안 무료라네요.

 

바닷가에서 고기를 구워 먹다 만난 하리 마을의 초이와 초아.

근데 라면과 소시지를 처음 먹어 본다고...

또 초이는 새벽마다 쓰레기를 옮기는 일을 하고,

하리 마을 사람들은 자신의 마을 밖을 벗어날 수 없다는 둥

공원에서 자유롭게 흐르는 샘물을 마실 수 없어 냄새나는 우물을 마신다는 둥

사원을 중심으로 하리 마을 사람들을 배척하는 어른들의 모습,

안과 밖의 모습이 극명하게 나뉘는 섬의 이중적인 모습에

강주는 어리둥절합니다.


 

이 섬은 어떤 곳일까요?

어느 시대를 살고 있는 걸까요?

강주 가족들이 시간 여행이라도 간 것일까요?



 

 

 

섬에 선착장도 없고, 사원 사람들에게 감시를 받는 강주 가족들.

집으로 갈 수 있는 배도 구할 수가 없네요.

편안하고 즐거운 휴가를 즐기기 위해 섬 여행을 떠나왔을 뿐인데...

 플로팅 아일랜드의 진실을 알게 될수록 두려움만 커지네요.


 

***

"형, 사람들이 왜 우리 섬을 못 찾는 줄 알아?"

 

"모르지"

"우리 섬은 뿌리가 없어서 그렇대."

"뿌리?"

"둥둥 떠다니는 섬이지.

그래서 아무도 우리 섬을 못 찾아.

비밀이다. 이거." (p 111)


 


 

 

<플로팅 아일랜드>는 손님으로서 특별할 것 없이 평범한 강주의 시선을 통해

세상은 그렇게 평범한 사람들이 이끄는 것이라는 메시지를 던지며

우리 각자가 사는 섬은 어떤 모습인지에 대해 돌아보게 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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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 같은 화학 변화의 비밀 비주얼 과학 5
고모리 에이지 감수, 김정환 옮김 / 상상의집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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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비주얼 과학 05

마법 같은 화학 변화의 비밀



고모리 에이지 감수 / 김정환 옮김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중 가장 좋아하는 영역은 무엇인지요?

전 학창시절 '화학'을 참 좋아했어요.

그래서 수능 과탐 선택과목으로 화학을... ^^

특히, 원소 기호를 외워 화학식을 만드는 걸 재미있어했지요.

아무래도 수학을 좋아하다 보니 자연스레 화학도 좋아진 거 같아요.


 <마법 같은 화학 변화의 비밀>을 읽으면서 고등학교 때가 많이 생각났어요.

그때 열심히 공부했던 것들이 아주 쉽고 재미있게 풀어 되어 있더라고요.

학창시절 이 책을 만나보았다면 화학 공부가

조금 더 쉽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운 마음이 생기더라고요.




 


원소 이름이 국제 규정에 따라 바뀌었다고 하네요.

와 웃~~~~

원소기호와 이름 외우려고 엄청 고생했는데....

바뀐 이름이 참 낯서네요.


 


 


<마법 같은 화학 변화의 비밀>의

제1장에서는 화학 변화를 이해할 때 필요한

원자와 분자에 관한 지식과 기호, 반응식 등이 소개되어 있고,


제2장에서는 생활 속의 화학변화, 사회에서 이용되는 화학 변화,

자연에서 일어나는 화학 변화 등 3가지로 나눠서

우리 주변의 화학 변화를 소개하고 있어요.


 

자칫 어렵다고 느낄 수 있는 화학에 대한 여러 가지 개념을

일상생활의 다양한 현상을 예시로 설명하고 있어

어린이 독자들은 과학을 친근하게 느끼며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해주네요.



 


 

 

제2장에서의 '화학 변화'를 설명하기 앞서

필요한 개념인 원자와 분자/주기율표/여러 가지 물질의 화학식/화학 변화 등의

 개념을 튼튼히 다지도록 설명해 주고 있어요.


특히 개구리, 까마귀, 꼬마 마법사, 고양이 등

귀여운 캐릭터들이 쉽고 구체적인 풀이를 설명해 주니

아이들도 재미있게 읽으면서 개념을 익힐 수 있답니다. ^^


 


 


모든 물질은 원자로 이루어져 있어요.

원자는 눈에 보이지 않는 아주 작은 알갱이인데,

 원자들이 합쳐져 분자가 만들어지고 여러 종류의 물질이 생겨나지요.


지금까지 알려진 원자는 118개이고,

113번 니호늄은 아시아(일본)에서 처음 발견해 이름을 붙인

유일한 원자라고 하네요.


 

"각각의 원자마다 정해진 수만큼 손이 있다고 생각하면 돼.

모든 손이 연결되도록 원자끼리 손을 잡는 거야"


원자의 결합 방법에 대한 아주 쉬운 해설이죠?

그래서 '8세 이상'의 어린이들이라면 무난하게

읽으면서 원자와 분자, 화학 변화에 대한 개념을 익힐 수 있답니다.



 


 


'화학 변화'는 원자들이 서로 연결되어 있는 방식이 달라지는 현상으로

고체, 액체, 기체로 물질의 상태가 변화는 '물리 변화'와는 다른 것이지요.

'화학 변화'는 원리의 물질에서 전혀 다른 종류의 물질이 되는 것을 말해요.


생활 속 화학 변화, 사회에서 이용되는 화학 변화,

자연에서 일어나는 화학 변화 3가지로 나누어

다양한 현상을 통해 궁금증을 해결하고 화학 변화의 원리를

자연스레 깨칠 수 있도록 설명해 주고 있답니다.





 

 


금속이 공기 중의 산소와 천천히 결합해 만들어지는 산화 = 녹

까만 숯이 타면서 나오는 이산화탄소와 재,

일회용 손난로와 저절로 음식을 데워주는 도시락,

여름에 많이 사용하는 냉각팩,

옷이나 그릇에 묻은 째를 없어거나 제거하는 것

팬케이크나 빵을 폭신폭신하게 부풀어 오르는 것

음식물이 몸속에서 소화되는 것과 위장약의 중화작용 등


일상생활하면서 무심히 지나쳤던 현상들이

'화학 변화'와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개념을 설명해 주고 있네요.


 



 

 


섬유에 색을 입히는 염색,

광석에서 철이나 알루미늄 등 금속을 뽑아낼 때

기분 전환으로 머리 모양을 바꾸는 파마 & 염색

사진을 종이에 인화할 때

술, 된장, 간장, 요구르트 등 발표 식품을 만들 때

식물의 성장을 도와주는 비료

플라스틱과 폴리에스테르 등의 합성 섬유를 만들 때 등

 

우리가 사는 사회 곳곳에서는 다양한 화학 변화를 이용하여

물건을 만들거나 음식을 만들면서 생활하고 있어요.


 


 

 

식물의 광합성이나 생물의 호흡 작용

석회암으로 인한 지각변동

반딧불이, 반디오징어, 갯반디의 빛을 내는 것 등


화학 변화는 우리의 일상생활뿐 아니라

자연 속 어디에서도 이루어지고 있어요.


 

단지 우리가 관심을 보이지 않고 지나쳤을 뿐이지요.


 


 


<마법 같은 화학 변화의 비밀>은 어린이들이

 세상을 향한 지적 호기심을 키우고,

사소한 것에서부터 과학의 즐거움을 깨쳐 나가기를 바라는 마음에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현상들을 이용하여

원자와 분자, 화학 변화에 대한 설명을 해주고 있어요.


화학 변화의 비밀이 무엇인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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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 같은 화학 변화의 비밀 비주얼 과학 5
고모리 에이지 감수, 김정환 옮김 / 상상의집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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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비주얼 과학 05

마법 같은 화학 변화의 비밀



고모리 에이지 감수 / 김정환 옮김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중 가장 좋아하는 영역은 무엇인지요?

전 학창시절 '화학'을 참 좋아했어요.

그래서 수능 과탐 선택과목으로 화학을... ^^

특히, 원소 기호를 외워 화학식을 만드는 걸 재미있어했지요.

아무래도 수학을 좋아하다 보니 자연스레 화학도 좋아진 거 같아요.


 <마법 같은 화학 변화의 비밀>을 읽으면서 고등학교 때가 많이 생각났어요.

그때 열심히 공부했던 것들이 아주 쉽고 재미있게 풀어 되어 있더라고요.

학창시절 이 책을 만나보았다면 화학 공부가

조금 더 쉽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운 마음이 생기더라고요.




 


원소 이름이 국제 규정에 따라 바뀌었다고 하네요.

와 웃~~~~

원소기호와 이름 외우려고 엄청 고생했는데....

바뀐 이름이 참 낯서네요.


 


 


<마법 같은 화학 변화의 비밀>의

제1장에서는 화학 변화를 이해할 때 필요한

원자와 분자에 관한 지식과 기호, 반응식 등이 소개되어 있고,


제2장에서는 생활 속의 화학변화, 사회에서 이용되는 화학 변화,

자연에서 일어나는 화학 변화 등 3가지로 나눠서

우리 주변의 화학 변화를 소개하고 있어요.


 

자칫 어렵다고 느낄 수 있는 화학에 대한 여러 가지 개념을

일상생활의 다양한 현상을 예시로 설명하고 있어

어린이 독자들은 과학을 친근하게 느끼며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해주네요.



 


 

 

제2장에서의 '화학 변화'를 설명하기 앞서

필요한 개념인 원자와 분자/주기율표/여러 가지 물질의 화학식/화학 변화 등의

 개념을 튼튼히 다지도록 설명해 주고 있어요.


특히 개구리, 까마귀, 꼬마 마법사, 고양이 등

귀여운 캐릭터들이 쉽고 구체적인 풀이를 설명해 주니

아이들도 재미있게 읽으면서 개념을 익힐 수 있답니다. ^^


 


 


모든 물질은 원자로 이루어져 있어요.

원자는 눈에 보이지 않는 아주 작은 알갱이인데,

 원자들이 합쳐져 분자가 만들어지고 여러 종류의 물질이 생겨나지요.


지금까지 알려진 원자는 118개이고,

113번 니호늄은 아시아(일본)에서 처음 발견해 이름을 붙인

유일한 원자라고 하네요.


 

"각각의 원자마다 정해진 수만큼 손이 있다고 생각하면 돼.

모든 손이 연결되도록 원자끼리 손을 잡는 거야"


원자의 결합 방법에 대한 아주 쉬운 해설이죠?

그래서 '8세 이상'의 어린이들이라면 무난하게

읽으면서 원자와 분자, 화학 변화에 대한 개념을 익힐 수 있답니다.



 


 


'화학 변화'는 원자들이 서로 연결되어 있는 방식이 달라지는 현상으로

고체, 액체, 기체로 물질의 상태가 변화는 '물리 변화'와는 다른 것이지요.

'화학 변화'는 원리의 물질에서 전혀 다른 종류의 물질이 되는 것을 말해요.


생활 속 화학 변화, 사회에서 이용되는 화학 변화,

자연에서 일어나는 화학 변화 3가지로 나누어

다양한 현상을 통해 궁금증을 해결하고 화학 변화의 원리를

자연스레 깨칠 수 있도록 설명해 주고 있답니다.





 

 


금속이 공기 중의 산소와 천천히 결합해 만들어지는 산화 = 녹

까만 숯이 타면서 나오는 이산화탄소와 재,

일회용 손난로와 저절로 음식을 데워주는 도시락,

여름에 많이 사용하는 냉각팩,

옷이나 그릇에 묻은 째를 없어거나 제거하는 것

팬케이크나 빵을 폭신폭신하게 부풀어 오르는 것

음식물이 몸속에서 소화되는 것과 위장약의 중화작용 등


일상생활하면서 무심히 지나쳤던 현상들이

'화학 변화'와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개념을 설명해 주고 있네요.


 



 

 


섬유에 색을 입히는 염색,

광석에서 철이나 알루미늄 등 금속을 뽑아낼 때

기분 전환으로 머리 모양을 바꾸는 파마 & 염색

사진을 종이에 인화할 때

술, 된장, 간장, 요구르트 등 발표 식품을 만들 때

식물의 성장을 도와주는 비료

플라스틱과 폴리에스테르 등의 합성 섬유를 만들 때 등

 

우리가 사는 사회 곳곳에서는 다양한 화학 변화를 이용하여

물건을 만들거나 음식을 만들면서 생활하고 있어요.


 


 

 

식물의 광합성이나 생물의 호흡 작용

석회암으로 인한 지각변동

반딧불이, 반디오징어, 갯반디의 빛을 내는 것 등


화학 변화는 우리의 일상생활뿐 아니라

자연 속 어디에서도 이루어지고 있어요.


 

단지 우리가 관심을 보이지 않고 지나쳤을 뿐이지요.


 


 


<마법 같은 화학 변화의 비밀>은 어린이들이

 세상을 향한 지적 호기심을 키우고,

사소한 것에서부터 과학의 즐거움을 깨쳐 나가기를 바라는 마음에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현상들을 이용하여

원자와 분자, 화학 변화에 대한 설명을 해주고 있어요.


화학 변화의 비밀이 무엇인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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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카페 시공주니어 문고 1단계 65
서석영 지음, 윤태규 그림 / 시공주니어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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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주니어 문고 / 독서 레벨 1

(초등학교 저학년 이상 권장)


고양이 카페



 

서석영 글 / 윤태규 그림



 

요즘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이 많이 있죠?

아이들과 아파트나 공원을 산책하다 보면

강아지를 데리고 나오신 분들도 많이 보이고,

가까운 지인 중 한 분은 고양이를 키우는데

'중성화 수술'을 해야 한다면서

걱정의 말을 하시기도 하더라고요.



 


 


<고양이 카페>는 우리들이 반려동물로 생각하는

예쁜 집고양이가 아닌 '도둑고양이'라고 치부하면서

냄새나고 더러울 것이라고 생각하는 길고양이들이 주인공이에요.



 

 

길고양이들은 도시를 자유롭게 누비며

즐겁게 살아가는 매력적인 동물이라는

작가의 생각이 반영된 동화인 것이죠!




 

 


길고양이 삼총사 번개, 룰루, 투투는

도시의 밤을 즐기며 하루하루 재미있게 살아가고 있어요.

단, 비 오는 날 빼고요.


비가 오면 거리를 쏘다니며 놀 수도 없고,

배를 채우기도 쉽지 않기 때문이죠.


장맛비가 주룩주룩 며칠째 내리던 어느 날,

고소한 냄새가 나는 길모퉁이 어느 집에 들어가 보았어요.


 


 


50년 동안 일해 모은 돈으로 여행을 떠난 주인.

누구라도 들어와 사셔도 된다니....

길고양이 삼총사에게 웬 횡재인가요?


 

그나저나 50년 동안 모은 전 재산을 들고

고양이와의 여행을 떠난 주인....

전 길고양이 보다 저 '주인'이 더 부럽네요.



 

 


비 오는 날 거리를 헤매고 다니는 게 귀찮은 삼총사는

이 빈집에 '고양이 카페'를 열기로 했어요.


투투가 책을 보면 커피와 차를 만드는 법을 알아내고,

투투가 알려준 것을 번개가 행동으로 옮기고,

룰루는 아름다운 몸짓으로 찻잔 나르는 연습을 했답니다.


'고양이 카페'는 고양이들을 위한 카페가 아니라

고양이들이 운영하는 카페인 것이죠.

커피와 차 값으로 백 원이나 고양이 사료, 멸치, 새우를 내면 되니

이 얼마 훌륭한 곳인가요? ^^



 


 

 

 


삼총사는 고양이 카페에 찾아온 길고양이들이

쉬어 갈 수 있게 하고, 원한다면 같이 살 수 있게 해 주었어요.

그리고, 손님들에게 안마해주기, 고양이와 낮잠 자기,

실뭉치 축구, 울음소리 맞히기, 달걀굴리기, 고양이랑 사진 찍기 등

재미있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주어서

손님들이 날로 날로 늘어났답니다.

 


고양이 카레가 인기 있다는 소문이 퍼지자

너도나도 '고양이 카페'를 만들기 시작했어요.

사람들은 뭐든 그대로 베끼기 선수니까요.

그러자 당연히 삼총사네 '고양이 카페'엔 손님이 줄었답니다.


 

그렇다고 가만히 있을 삼총사가 아니죠?

과연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삼총사는 어떤 해결책을 내놓았을까요?


 



 

 


<고양이 카페>의 내용과 관련된 독서 퀴즈로 독서록도 썼어요.

재미있는 책도 읽고, 여름방학 숙제도 하고.. 좋네요. ^^



 


 

 

고양이들만의 재치 있고 기발한 아이디어,

 약자를 외면하지 않는 따뜻함,

끊임없는 신나는 놀이!!!


고양이들의 성공적인 창업 비법을 배워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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