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콩밭에 가 있습니다
최명기 지음 / 놀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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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콩밭에 가 있습니다
 
 최명기 지음


 


책을 볼 때, 공부를 할 때, 강의를 들을 때 등
한 가지 일을 하면서 '집중력이 강하다'라는 말을 많이 듣는가?
아니면 '산만하고 부산스럽다'라는 말을 더 듣는가?
혹시 내 아이가 한 가지 일에 집중하지 못하고
자꾸 딴 생각을 하거나 도중 다른 일로 빠지는 모습을 보면서
한숨과 함께 잔소리를 내뱉으며 걱정스러운 얼굴이 되지는 않는지...?

<마음이 콩밭에 가 있습니다>에서는
이렇게 다소 산만하거나 온갖 일에 관심이 많은 사람을
다양한 분야의 쓸데 있는 정보들을 많이 알고 있고, 하고 싶은 일도 많은 사람으로 규정하고
새로운 일과 새로운 세계를 찾아 나서는 열정적인 사람으로 규정하고 있어요.

마음이 콩밭에 가 있는 것처럼 자꾸 딴 생각을 하고
다른 일에 기웃거리는 행동들이 전혀 쓸데없는 것이 아니라는 거죠!
(반가워하는 사람들이 아주 많을 듯하죠)


 

 

 



 



 

딴짓 좀 해도
인생은 잘 돌아갑니다.



<마음이 콩밭에 가 있습니다>에서는
'마음이 콩밭에 가 있는' 사람들이 가진 기질,
스스로 문제라고 여기는 부분들을 바로잡는 방법,
타인을 배려하면서 사귀는 방법,
고정관념을 버리고 나만의 방식으로 살아가는 방법들을 소개하고 있어요.








 

"일단 부딪쳐보기를 시도하는 당신의 선택은
틀린 것이 아니다.
충분히 유의미한 도전이며 멋진 모험이다.
당신이 가진 충동성은 다르게 표현하면 '결단력'이 되고,
부주의는 다르게 말하면 '대범함'이 된다." (p 35)


"항상 즐거워야 한다는 강박을 버리자.
힘들 때도 긍정적이야 한다는 생각도 버리자.
슬플 때는 온전히 슬퍼하는 것이 최선이다.
외로울 때는 외로워하고,
부정적인 상황에서는 부정적인 태도를 보여야
나도 내 기분을 파악할 수 있다.
가장 먼저 나 자신의 마음을 다독거려줘야 한다." (p 108)






 

 

 나는 비교적 집중을 잘하는 편이고,
어떤 일을 하나 하면 끝장을 보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마음이 콩밭에 가 있거나', '산만형 사람'이 아니다.
그렇지만 이 책에 쓰인 여러 글귀는
육아 지치고, 직장 일에 허덕이는 나에게 큰 위로가 되었다.

항상 즐거워야 하고,
힘들 때도 긍정적으로 행동하려는 강박을
조금씩 떨쳐버릴 수 있을 것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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