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 검을 하사한 자 <금색기계>는
만지는 것만으로 사람을 죽음에 이르게 할 수 있는 손을 가진 소녀 하루카와
타인의 살의를 볼 수 있는 소년 구마고로,
충격적인 비밀을 안고 있는 '포승술의 달인' 겐신,
그리고 신으로 칭송받는 불가사의한 존재, 움직이는 갑주, 신비한 힘의 소유자인 '금색님'이
1700년대 초반의 에도시대를 배경으로
'옛날이야기' 같은 미스터리하고 환상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는 소설이에요.
1547년 ~ 1747년 동안
신비한 힘을 지닌 사람들과 흥미로운 사건들이, 수수께끼의 존재를 통해
교차되는 운명을 그린 이야기로 460페이지에 달하는 내용이 단숨에 읽힌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