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체어를 타고 전국을 누비며 강연을 하러 돌아다니는 작가를 보고
모르는 사람들은 몸도 성치 않으면서 왜 돌아다니느냐, 뭐가 좋아서 휘파람을 부느냐 등
안 좋은 시선으로 바라보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하지만 그런 주위의 시선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내가 가지고 있는 부족한 것에 얽매이기보다는
가진 것을 충분히 이끌어 내어 자신만의 강점으로 승화시켜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삶을 살아가는 고정욱 작가의 모습을 보면서
내가 가진 것보다 남이 가진 것을 부러워하고,
비교 지옥에 빠져 사는 제 모습을 반성하게 되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