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가 좌충우돌 돌고 도는 세상 6
오주영 지음, 심보영 그림, 정관영 감수 / 상상의집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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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 도는 세상 ⑥지구편

지구가 좌충우돌



글 오주영 / 그림 심보영 / 감수 정관영


 


우리가 사는 세상의 다양한 순환 체계를 살펴보며

 세상에 대한 이해와 지식의 폭을 넓혀 주는

상상의집 돌고 도는 세상 시리즈!!!


이제 초등 2학년이 되는 1호군이 특히 좋아하는

상상의집 시리즈 중 하나인데요.

이번에는 돌고 도는 세상의 여섯 번째 책인

<지구가 좌충우돌>을 만나보았어요.



 


 

 

돌고 도는 세상 시리즈는 과학에 대한 내용이

재미있는 이야기 형식으로 쓰여 있어

예비 초등 및 초등 저학년 아이들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요.


돌고 도는 세상 ⑥지구편 '지구가 좌충우돌'은

지구 과학에 대한 이야기로 돌멩이 우돌이가

석이와 함께 자연사 박물관을 견학하면서

지구의 구성 요소에 대해 알려주는 책이랍니다.



 

 

자연사 박물관으로 견학 가는 날~

전학생으로 친구를 아직 못 사귀어 짝꿍이 없는 석우는

괜히 돌멩이로 발로 툭툭 차네요.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요? 돌멩이가 말을 하네요.

특별한 돌멩이 '우돌이'와 함께 자연사 박물관 견학을 시작합니다.



 


 

돌고 도는 세상 시리즈는 재미있는 이야기와 그림을 통해

즐거운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뿐 아니라 어린이 독자들이

과학에 한 걸음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게 쉽게 쓰여 있어 1호군이 좋아해요. 

벌써 책 속에 빠져든 1호군 표정만 봐도 알 수 있겠죠?


 

 

 

 

 

 

자신이 특별하다고 뽐내는 우돌이와 함께

석기 시대관, 광물관을 둘러보던 석우와

친구 연두가 부딪혀 넘어졌어요.


이를 본 친구들이 전학생이 연두를 밀었다며,

못된 전학생이라면서 수군거리기 시작하네요.

 

 

 


 

친구들 말에도 속상해하지 않게

바위처럼 단단해지고 싶다고 말하는 석우.

의기소침해 있는 석우에게 바위가 퇴적암, 변성암, 화성암으로 변한다며

 세상 모든 것은 다 변화는 거라고 말해 주는 우돌이.


전학생으로 친구가 없어 외로워하고 있는 석우.

우돌이 말처럼 석우의 상황이 변하고,

친구들과의 관계도 개선할 수 있을까요?


 

 

 

 

 

지구과학 이야기이지만 그 속에

전학한 어린이가 느끼는 어려움에 대해 섬세하게 그려내고

은연중에 힘을 실어주고 있는 <지구가 좌충우돌>이네요.


 

 

 

 

 

 

돌고 도는 세상 <지구가 좌충우돌>에서는

말하는 돌멩이 '우돌이'를 통해 아이들이 지구의 구성 요소인

 암석에 대해 자연스레 관심을 갖게 만들어 주고,

이야기 중간중간 과학적 내용을 담아 놓아서

지구에 관한 다양한 궁금증을 해결해 주어요.


 

마그마가 펄펄 끓던 지구에 땅껍질이 생기고,

바다와 대기가 생기고, 최초의 생명체도 생겼다고 하네요. 

최초의 생명체는 우주에서 왔다는 이론과

바닷속 물질이 햇빛, 번개와 반응을 일으켜 탄생했다는 이론 등

과학자들마다 여러 가지 주장을 펼치고 있답니다.


 

 


 

 

 

암석의 나이, 색깔, 모양, 굳기, 쪼개짐과 깨짐 등

지구를 이루는 암석에 대해 알아보고 있어요.

 

알루미늄, 흑연, 구리, 석영, 철, 형석, 장석 등

광물과 암석으로 만든 다양한 도구들을 보면서 신기해하네요.


 

 

 

 

 

 

얼마 전 다녀온 '현대 모터스튜디오'에서

작은 돌들을 만져본 후, 이 돌로 '강판'을 만들고

강판으로 자동차를 만들었다는 내용을 들은 적이 있어요.


돌고 도는 세상 <지구가 좌충우돌>에서

컴퓨터나 스마트폰돌을 이용하여 만든다는 내용을 보더니

바로.... 자동차도 그렇다고 이야기하는 아들.


집에서 쉬고 싶은 날이었는데...

아이들과 체험하러 가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암석은 만들어지는 방법에 따라

화성암, 퇴적암, 변성암으로 구분되는데

이 암석들이 오랜 시간 동안 끊임없이 변화하며

돌고 도는 순환을 해요.


그 과정에서 화석도 생기고, 지진도 일어나는 것이죠.


 

 

 

 

 

 

 

 

얼마 전 경주에 지진이 나서 많은 피해가 발생한 이후,

지진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된 아이들.

<지구가 좌충우돌> 책을 읽으면서 다시 한 번

지진 발생 시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안전교육을 했답니다.

 

 

 

 

 

 

상상의집 돌고 도는 세상 시리즈는 지식을 단순히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재미있는 이야기와 일러스트를 통해 알기 쉽게 풀어낸 것이 특징이에요.

과학을 어렵게만 느꼈던 어린이들이 '과학 원리부터 생활 과학까지'

 쉽게 배울 수 있는 돌고 도는 세상 시리즈!!!


아이들과 함께 과학 지식을 쉽게 익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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