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마랑 좀 그만 싸워라.
설거지하는 일이 뭐 그렇게 힘든 일이라고 여자들끼리 신경전 벌이고 그래.
서소 서로 양보하고 그래야 가정이 평화롭지." (p70 당신의 평화 中)
시어머니, 시누이, 며느리가 설거지로 신경전 벌이지 않게...
설거지는 남편, 사위, 시아버님이 하는 걸로~~ ㅋㅋㅋㅋ
'평화'를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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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훈이가 아니라 세은이한테 벌이진 일이라면?
세은이가 스트레스를 풀겠다고 남자애들이랑 그런 짓을 하고 다녔다면?
그때도 당신은 공부 잘하는 애가 그랬으니 괜찮다고 할 거야?"
"어디 끔찍하게 세은이한테 갖다 붙여! 여자랑 남자랑 같아?"
(p97 경년 更年 中)
<경년 更年>에 나오는 아빠만 그런 것은 아니겠죠?
대부분의 부모라면.... 딸보다는 아들에겐 조금 관대하고 너그럽다는 것.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