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량한 부부의 불량한 여행 '인도편'>에서는
콜카타에서 우다이푸르를 거쳐, 델리까지...
중간에 히말라야를 여행한 두 달을 빼고,
총 150여 일 동안의 인도 여행기를 실감 나고 적나라하게 이야기해주고 있는 책이에요.
여행자들에게 바가지 씌우는 사람들이 많고,
만나는 아이들마다 기브 미 스쿨 팬, 기브 미 머니를 외치고,
길거리에 소, 돼지, 염소들과 그 분비물, 자동차, 릭샤, 사람들이 뒤엉켜 지내는 인도의 모습에..
"왜 갔지?"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