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을 위한 인물 한국사
윤희진 글 / 이광익 그림
학창 시절 가장 어려웠던 과목 한국사!항상 반복하여 공부했던 선사시대와 삼국시대까지는 제법 알고 있지만, 고려 시대부터 근대사까지......는언제 봐도 새로운 내용인 건....저 뿐인가요?
그래서 그런지 어른이 된 지금, 우리 아이들에게는 한국사가 어려운 과목으로 남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한국사에 대한 책에 관심이 많아요.
이번에 새로 구입한 길벗스쿨<초등학생을 위한 인물 한국사 세트>는인물 이야기를 통해 역사의 전체 흐름을 꿰뚫고 한국사에 흥미를 느끼도록 구성한 책으로,본격적으로 한국사를 배우기 시작하는 5학년 아이들뿐 아니라 한국사 공부를 시작하기 앞서 3~4학년 학생들이 미리 읽어 보면 참 좋은 책이랍니다.
단군, 주몽, 광개토대왕, 연개소문, 온조, 근초고왕, 신사임당, 김만덕, 정약용, 김정호, 이완용, 유관순, 홍범도, 나운규, 김구 등 총 58명은교과서 내용을 충실히 반영하기 위해 선택한 인물로,왕과 장군뿐만 아니라 노비, 여성, 예술가, 과학자 등 다양한 분야의 인물이 배치되어 있답니다.
인물과 관련된 결정적인 사건들이 배치되어 있고,만화 형식으로 표현된 작은 그림과 말풍선은 재미와 흥미를 더해주네요. ^^
아이들에게 익숙한 인물 이야기를 통해 한국사의 전반적인 흐름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초등학생을 위한 인물 한국사>는저학년 아이들도 부담 없이 읽기 좋겠죠?
<초등학생을 위한 인물 한국사 세트>에는 '독후활동노트'가 함께 들어 있어요.
책을 잘 읽었는지 확인할 수도 있고,요즘 학교에서 중요시하는 서술형 평가와 논술에도 대비할 수도 있어요.저는 이 '독후활동노트'가 가장 마음에 들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