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에서 도시락을 파는 여자 - 평범한 대한민국 여자가 유럽에서 일으킨 기적
켈리 최 지음 / 다산3.0 / 2017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파리에서 도시락을 파는 여자>
전 세계에서 며칠에 한 개씩 매장이 만들어지고,
7년 만에 연 매출 5천억 원이라는 고속 성장을 이룬 글로벌 기업, 켈리델리(KellyDeli)의
창업자 켈리 최의 성공 스토리를 담은 책이에요.

도시락? 켈리델리(KellyDeli)?
'도시락', '델리'라 길래.. 우리나라 한솥도시락처럼
유럽에서 '카레 도시락'을 파는 기업인 줄 알았네요

 

 

     

 

 



궁금해서 'KellyDeli'를 검색해 봤어요.
켈리 델리는 '쇼 비즈니스와 접목해 즉석에서 만들어 파는, 마트 내 초밥 도시락'이랍니다.

<파리에서 도시락 파는 여자>는
누구도 시도하지 않았던 사업을 통해

깐깐한 유럽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켈리델리의 초밥도시락.
직접 초밥 만드는 모습을 구경하고 싶기도 하고,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세계 최고의 맛을 맛보고 싶기도 하네요.





 



대부분 자신의 성공 스토리를 담은 책들을 보면
찢어지게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 홀로 공부를 마치고,
사업을 하고, 실패하여 빚더니에 바닥까지 내려갔다,
무언가 깨달음을 얻어 다시 재기에 성공한 '흔해빠진' 이야기라고 할 수 있어요.
이 책도 마찬가지랍니다.


하지만, 다른 여느 책과 다른 점은
자신의 첫 사업 실패의 이유를 하나하나 따져 분석했으며,
새로운 사업을 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였는지를 아주 세세하게 이야기해주고 있으며,
창업을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어떤 것들을 준비하고,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는지와
성공한 기업을 유지하기 위한 경영 전략, 경영 노하우까지 소개해주고 있다는 것이죠.





 



"과거의 부귀영화는 지금 당장 돌아오지 않는다.
현실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반드시 과거의 내가 아닌 현재의 나를 정확히 볼 수 있어야 하고,
나를 한 칸만 더 내려놓고 작은 것부터 시작할 수 있는 용기를 발휘해야 한다." (p85)


은퇴 후 무작정 뛰어든 '치킨집 창업',
남들하니 나도 한다는 생각의 '카페 창업'
이들의 3년 내 폐업률이 무려 36%라고 하네요.
사업에 실패했다고 해서 주저앉아 있지 말고,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용기를 가졌으면 좋겠어요.





 

                                

"실패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실패다!'
"기적은 행동하는 자에게 찾아온다."

성공한 사업가의 흔해빠진 성공 스토리이지만
사업 실패 후 절망에 빠져있는 분이라면...
창업 준비 중이라면....
새로운 도전으로 제2인생을 시작하고자 한다면...
<파리에서 도시락을 파는 여자>를 읽고 성공 에너지를 충전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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