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청개구리 경매로 집 400채를 돈 없이 샀다 - 1,300채 경매 성공의 신화! 400채 '0원 경매' 부동산의 전설
김덕문 지음 / 다산4.0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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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청개구리 경매로 집 400채를 돈 없이 샀다

김덕문 지음


"엄마~ 집 400채를 돈 없이 샀대!?! 청개구리 경매가 뭐야??"
책상에 올려진 책 제목을 보더니 초등 1학년 아들이 눈이 동그랗게 변하면서 소리친다.
그리고 무엇인지도 모르면서 우리도 당장 하잔다. (엄마도 당장 해 보고 싶은 마음은 굴뚝이란다.ㅋ)
'돈 없이 샀다'라는 말이 아이에게 솔깃했나보다. ^^





 

 


청개구리 경매법이란,
무엇이든 반대로 하는 청개구리처럼 내 앞에 있는 부동산을 있는 모습 그대로 보지 않고 창의적으로 보는 방법이다. 대한민국 대표 경매 마스터인 저자는 남들이 기피하는 건물의 가치를 찾는 역발상에서 시작하여 무수한 경쟁 없이 이익을 냈고, 덧붙여 내 돈을 회수하는 가장 빠르고 좋은 방법인 ‘0원 경매법’을 창안했답니다.


"지난 10년간 낙찰 건수 1300건,

그중 내 돈 한 푼 안 들이고 마련한 400채 0원 경매의 신화!"

'내 집 마련'이 목표인 대한민국 소시민으로 400채 0원 경매? 1300건 낙찰?이라는 문구는
입이 쩍 벌어지는 놀라움과 함께 전문가니까 그렇지, 아무나 못하는 거야~라는 자포자기를 하게 만들기도 하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자의 피땀 어린 경매 사례를 낱낱이 공개한 51 가지의 사례와
'신의 한수', '절대 실수하지 마세요'를 하나하나 읽어가면서 어느새 대법원 경매 홈페이지에서 우리 동네의 경매 물건이 무엇이 있는지를 검색하고 있는 저를 발견하게 되네요. ^^

<나는 청개구리 경매로 집 400채를 돈 없이 샀다>가 그만큼 초보자들도 '경매'라는 것을 한 번쯤 시도해 볼 수 있게 전문가의 노하우를 아주 세세히 알려주고 있다는 뜻이겠죠?





 

 


 

 

15년 전에 대학교 근처 원룸에서 자취를 하던 동생이 울면서 전화한 적이 있어요.
원룸 건물이 경매에 넘어갔다고. 전세권 설정을 해 놓지 않아서... 보증금의 반을 날리게 생겼다고... 하면서요.
<나는 청개구리 경매로 집 400채를 돈 없이 샀다>를 읽으면서 그때 일이 많이 생각났어요.
물론 낙찰인이 아닌 점유자의 입장이긴 하지만... 경매와 경매 진행 절차 등 많이 알게 된 계기가 되었거든요.

그때, 이 책을 읽었다면.... 그 건물 경매에 참여해 볼 수 있었을 텐데... 아쉽네요. ㅡ.ㅡ;;;



 



 

반지하 빌라라도  ⇒ 역세권이면 인기짱!
1층 빌라라도 ⇒ 언덕 지형이면 2층 효과!
서울을 벗어났어도 ⇒ 역세권이면 수익률 우수!
고시원 같은 오피스텔이라도 ⇒ 위치가 좋으면 해결!
오래된 아파트라면 ⇒ 저가로 사서 리모델링을!
귀농을 원해도 시골이 불편하다면 ⇒ 수도권의 한적한 아파트를!
등기부등본상 지하라 해도 ⇒ 1층인 지하상가가 있다
개인에겐 인기 없어도 ⇒ 기업에겐 인기 만점인 아파트형 공장
오래된 다가구주택이라면 ⇒ 여러 개의 원룸으로 개조

<나는 청개구리 경매로 집 400채를 돈 없이 샀다>에서는 '특급 경매 노하우 51가지'를 통해
부동산 초보자들에게는 경매란 어떤 것이며,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경매 물건을 보는 안목을
부동산 전문가들에게는 경매물건의 숨은 가치를 찾아서 큰 시세차익을 만들 수 있는 노하우를 제공해 주고 있어요.

 

"법원 경매로 안전하게 수익을 내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우수한 지역, 즉 매매나 임대수요가 풍부한 지역을 찾는 것이 최우선적으로 중요합니다. …… 이런 지역들을 선별할 수 있는 안목을 키우는 것이 먼저 선행돼야 많은 0원 부동산을 소유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안목을 키우느냐? 발품을 파는 방법 외에는 다른 왕도가 없습니다" (p 25)



많이 봐야.... 많이 알게 되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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