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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니모의 환상모험 25 (양장) - 고고학 박물관 유물을 찾아 역사 속으로 ㅣ 제로니모의 환상모험 25
제로니모 스틸턴 지음, 이승수 옮김 / 사파리 / 2017년 6월
평점 : 
제로니모의 환상모험 25
고고학 박물관 유물을 찾아 역사 속으로
글 : 제로니모 스틸턴 / 옮김 : 이승수
3월 초등 입학 후, 학교 도서관에서 아들이 처음으로 빌려온 책이
<제로니모의 환상 모험>이었어요.
초등학교 도서관에 아이들 눈에 가장 잘 띄는 곳에 배치되어 있을 뿐더러
워낙 인기가 많아 아이들이 많이 찾는 책이기 때문이죠. ^^
아이들이 열광하는 <제로니모의 환상 모험> 시리즈 25번째 이야기
'고고학 박물관 유물을 찾아 역사 속으로'를 읽어 보았어요.
하교 후, 책가방을 던져 놓고 책상 위에 놓인 책을 보자마자
"엄마 이거 내 책이야? 나 정말 좋아하는데..." 하면서 읽기 시작하네요.
"제로니모와 시간 여행을
떠나고 싶은 친구는
여기 이름을 적으렴!"
(새 책이니 적지 않겠대요. 소중하니까.. ㅋㅋㅋ)
상상과 현실의 세계를 넘나드는 교양 판타지 모험
<제로니모의 환상 모험> 25번째 이야기
'고고학 박물관 유물을 찾아 역사 속으로'
과연 어떤 모험과 어디로 시간 여행을 가는 것일까요?
부록포함 400페이지 가까운 두께의 책.
그만큼 다양한 곳으로 시간여행을 떠나네요.
기원전 4세기 고대 그리스부터 18세기 오스트리아까지..
과연 어떤 내용의 이야기가 펼쳐질지
엄마인 제가 더 궁금해지네요. ^^
세계적으로 훌륭한 박물관에 주어지는 명예로운 상
'치즈껍질 화석상'을 수여식에 참석하기 위해
이집트 고고학 박물관으로 간 제로니모와 친구들.
하지만 이를 어쩌나요?
박물관을 돌아보던 큰쥐스 교수는
고대 그리스 유물과 16세기 말의 유물,
18세기 말의 유말이 없다는 것을 발견하고
'치즈껍질 화석상'을 빼앗아버렸답니다.
24시간 안에 유물 3 가지를 보충해 놓으면
'치즈껍질 화석상'을 돌려주겠다는 큰쥐스 교수의 말에
고대 유물을 찾아 시간 여행을 떠나기로 했어요.
** 시간의 흐름대로 여행할 것
** 역사를 절대로 바꾸지 말 것
** 동료와 싸우지 말고 동료를 보호할 것
** 선물은 반드시 유물로 받을 것
** 시간 여행 간 시대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할 것 등
<시간 여행자 아카데미 규칙>을 익히고,
고대 유물 세 점을 찾아 바나나크로노스호를 타고
출발~~~~
유물을 찾기 위해 고대 그리스, 고대 이집트, 16세기 영국, 18세기 오스트리아까지
시간 순서대로 여행을 하면서 역사상 여러 위대한 인물들을 만나기도 하고
그 시대의 문화와 풍습, 사건들을 경험하게 됩니다. ^^
고대 그리스의 알렉산더 대왕, 알렉산더 대왕의 훌륭한 선생님 아리스토텔레스,
고대 이집트의 클레오파트라 여왕과 여왕이 사랑하는 아스피스,
16세기 영국의 항해가이자 정치인 프랜시스 드레이크 경,
18세기 오스트리아의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까지 만나게 되네요.
어린 시절의 위인들과 만나 이야기하며 흥미로운 역사를 익히고,
가슴 졸이는 모험을 하다 보면 어느새 시간이 훌쩍 가버린답니다.
이야기 중간중간 재미있는 퀴즈를 풀 수도 있어요.
위대한 역사적 인물들을 만나면서 역사적 사실이나 지식을 알 수 있고,
재미있는 퀴즈를 풀기도 하니... 책이 지루할 틈이 없네요.
아이들이 왜 <제로니모의 환상모험>에 열광하는지...
도서관의 <제로니모의 환상모험> 책들이
왜 너덜너덜한지 그 이유를 알 수 있을 거 같아요.
*** 아주 완벽한 해적 안내서 ***
해적들이 들끓던 16세기 영국의 대항해 시대.
완벽한 해적이 되기 위한 10가지 조건을 달성하기 위한
해적 옷, 해적선 만들기, 해적 놀이 알기,
보물지도 그리기, 암호 풀기 등
여러 재미있는 활동들이 제시되어 있어요.
아들램도 참 재미있게 활동하고, 독서록도 작성하였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