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 먹는 도서관 - 걱정쟁이를 응원하는 책배달과 책놀이
김응 지음, 김유 그림 / 하늘을나는교실 / 2017년 3월
평점 :
절판


 


 


 

걱정쟁이를 응원하는 책배달과 책놀이

걱정 먹는 도서관

 


책배달·편지  김응 / 책놀이·그림  김유


 


<<출판사 서평>>​

3년 전 파주 교하도서관에서 '걱정쟁이 어린이'들을 위한

김응, 김유 작가의 북 멘토링이 시작됐습니다.

도서관 1층에 놓은 빨간 우체통에 아이들이 걱정을 담은 편지를 넣으면

매주 2명의 어린이를 선정하여 작가가 직접 쓴 손 편지와

맞춤 책을 선물하는 이벤트였지요.

그렇게 모인 편지와 답장들은 《걱정 먹는 우체통》이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었습니다.



 

오잉???

우리 가족이 매주 가는 파주 교하도서관??

1층에 놓여 있던 빨간 우체통 본 기억이 있어요.

그게 김응 & 김유 작가의 북멘토링이였군요.

그냥 도서관을 장식하는 소품인줄...

 

 

도서관에 가서 책만 찾고, 대출 & 반납만 할 게 아니라

도서관의 이런저런 프로프램도 자세히 살펴봐야겠어요.


 



 

<걱정 먹는 도서관>은 '걱정 먹는 우체통' 앞으로 편지를 보내 준

여러 친구들과 함께하고 싶은 마음으로 만들어진 책이라고 합니다.


어린아이들이 무슨 걱정이 그리 많을까? 싶지만은

엄마, 아빠가 모르는 나름이 걱정과 고민들이 많이 있겠죠?


걱정을 마음속에 쌓아 놓고 마음의 문을 닫아버리지 않게

걱정을 마음 밖으로 불러 낼 수 있고, 걱정과 놀 수도 있게 도와주는 <걱정 먹는 도서관>

아이들과 함께 그림책도 읽으며 책놀이하면서

아이들의 걱정을 하나하나 이해하고 들어주었으면 좋겠네요. ^^


 


 


 

1부 :: 비교하지 마세요

2부 :: 마음껏 놀고 싶어요

3부 :: 내 말 좀 들어 주세요



 

어린이들의 북 멘토인 두 작가가 걱정쟁이 어린이들에게 해 주고 싶은 말,

소개해 주고 싶은 책, 함께 하고 싶은 놀이를 담고 있어요.

어린이들의 걱정을 잊게 하는 추천도서 30권과 책편지, 그리고 책놀이 30가지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걱정 먹는 도서관>의 구성은 걱정이 많은 아이에게 온 편지를 소개하고,

아이에게 맞는, 걱정을 잊게 해주는 책을 배달하고 소개해 줍니다.


 

 김응 작가의 책편지 속에 등장하는 여러 친구들을 만나보면

'나만 그런 것이 아니구나.' 하며 안도의 숨을 내쉬게 되면서 위로를 받게 되지요.



 


 

추천도서를 읽고 난 후, 김유 동화작가가 만든 상상력 넘치는 책놀이가 제시되어 있어요.

아이와 함께 여러 가지 책놀이를 하다 보면 어느새 걱정을 훌훌 털어 버릴 수 있습니다.





 

 

 

 

 

 

아이들의 다양한 걱정거리와 그에 맞는 책과 책놀이가 제시되어 있어요.

아이들과 함께 해당 도서를 읽고 나서, 책놀이를 하면서

아이들이 마음을 위로하고, 편하게 해 줄 수 있을 것 같아요.


 



 

<걱정 먹는 도서관>에서 추천해주는 책 중 아이들과 읽어 본 책이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책놀이를 해 보았어요.


 

<종이 아빠> 그림책의 아빠도 무지 바빠서 딸과 함께 놀 시간이 없어요.

아빠는 책상 앞에서 바쁘게 일하고, 주인공 아이는 아빠 옆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종이로 여러 가지를 만들면서 상상놀이를 하지요.


 

 

<종이 아빠>를 읽고 나서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책놀이는

아빠를 위해 편지를 쓰거나, 아빠 얼굴을 그려보는 것 외에

아빠를 위한 멋진 새 옷을 만들어 보는 활동이에요.

 

 

아빠에게 슈퍼맨 옷을 그려주는 아들램과

그 옷을 예쁘게 색칠해 주는 딸램.

아빠에게 캐릭터 옷을 입혀준다는 사실이 재미있는지

연신 싱글벙글하면서 책놀이를 하네요. ^^

 

 


 

 

알게 모르게 걱정이 많은 아이들을 위로하는 응원해 주는 책과 책놀이가

가득한 <걱정 먹는 도서관>으로 아이들이 혼자 아파하지 않도록 도와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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