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관용어 - 초등필수어휘 천천히 읽는 책 12
정재윤 지음 / 현북스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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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읽는 책 12


수 어 휘

우리말 관용어


 

지음 : 정재윤


 
 

'관용어'가 뭐지?


 

관용어란 우리들이 일상생활하면서 습관적으로 사용하는

'눈도장 찍다. 눈코 뜰 사이 없다. 미역국 먹었다. 입에 풀칠하다' 등과 같이

여러 낱말로 이루어져 있으면서 그 낱말들의 뜻과는 다른,

특별한 뜻을 갖는 말이에요.


 

 

 




 

며칠 전 가족들과 스파펜션으로 여행을 다녀왔어요.

물놀이를 좋아하는 두 녀석들이 마치 물 만난 고기처럼

지칠 줄 모르고 물놀이를 즐겼답니다.

 

 

이처럼 관용어를 사용하면 같은 말이라도 훨씬 더 실감 나고,

맛깔스럽고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어요.

하지만, 관용어의 뜻을 모른다면 글의 뜻을 제대로 이해할 수 없겠죠?

그래서 <우리말 관용어> 책으로 초등 어휘 실력을 키워보자고요. ^^



 

 


 

 

<우리말 관용어>에서는 우리들이 일상생활에서 가장 많이 쓰는

기본적인 관용어 81개를 다루고 있어요.

한글 자음 순서대로 차례로 설명되어 있어, 궁금한 관용어를 찾고자 할 때 유용하답니다.


 

 

 

 

관용어가 실제로 어떻게 사용될 수 있는지를 스티비 원더, 오프라 윈프리, 버락 오바마

세계 유명 인사들의 일화를 통해 소개하고 있어요.

재미있는 이야기 읽다 보면 자연스레 관용어의 뜻과

 관용어가 어떤 상황에서 쓰일 수 있는지를 덩달아 익힐 수 있답니다.


 


 

 


 

이야기를 통해 문맥상으로 짐작한 관용어의 뜻을 한 번 더 확인하고,

완전히 자기 것으로 익힐 수 있게 관용어의 뜻풀이와 예문이 제시되어 있어요.


 


 

 

 


 

미역국을 먹다 / 하늘이 캄캄하다 등

8세 아들램이 충분히 이야기를 읽고 이해할 수 있는 관용어를 찾아 먼저 읽어 보았어요.


 

생일 때마다 먹는 미역국이 '시험에서 떨어졌다'라는 뜻이라는 것을 알고

퇴근하고 들어오는 아빠에게 다짜고짜

"아빠 나한테 시험 잘 봤어? 라고 물어봐~" 하네요.


 

 


 

 

 

 

아이들에게 교양을 길러 주고 교훈을 줄 수 있는 유명 인사들의 일화를

믿음 / 공감과 배려 / 용기와 자신감

사랑과 존중 / 성실과 노력 / 끈기 / 도전이라는

주제별로 목차를 만들어 놓기도 했어요.


 

일상생활하는 순간순간 아이들에게 필요한 가치를 주제별로 골라서 읽기 좋아요.

또, 초등학교 도덕 시간에 교과 내용에 맞는 일화를 선택해서

 한 편씩 읽어 주는 것도 좋겠네요.



 


 

 

 

 

<우리말 관용어> 책은 한 번에 읽는 것보다 두고두고 천천히 읽을 수 있는 책으로

초등학교 때부터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이는 관용어를 익혀두면

앞으로 우리말 공부나 자기의 생각을 표현할 때 많은 도움이 된답니다.


 

알려지지 않는 일화들이 많아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재미있게 읽으면서

상식 공부와 마음공부까지 함께 할 수 있는 <우리말 관용어>

학생, 학부모, 선생님~

모두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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