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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헌조.천종현 선생님의 천하무적 창의수학 연구소 8 - 문제해결 편 ㅣ 한헌조.천종현 선생님의 천하무적 창의수학 연구소 8
한헌조.천종현 지음, 배소미 스토리, 김영진 그림 / 보랏빛소어린이 / 2017년 1월
평점 :
품절
한헌조·천종현 선생님의
천하무적 창의수학 연구소
지음 : 한헌조·천종현 / 스토리 : 배소미 / 그림 : 김영진
한헌조, 천종현 선생님이 집필한 <천하무적 창의수학 연구소>가
1권 수편, 2권 연산편, 3권 평면도형편, 4권 입체도형편에 이어
5권 측정편, 6권 규칙편, 7권 분류와 경우의 수편, 8권 문제해결편까지 완간되었어요.
<천하무적 창의수학 연구소>는 반복되는 계산과 문제풀이 대신
생활 속에 꽁꽁 숨어있는 수학의 원리와 개념을 자연스럽게 깨닫고 이해할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재미있게 구성된 책이에요.
<TOP 사고력 수학>과 <원리셈>의 저자 천종현 선생님이 집필한 책이라 더 믿음이 가요.
수학 개념을 익히고, 다양한 문제를 풀어보면서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울 수 있답니다.
전반적인 줄거리는 '수학은 어렵고 재미없다'라고 생각하는 쌍둥이 형제 심통이와 안경이가
창의수학 연구소의 나슬기, 김창수, 이상한 선생님들을 만나면서
수학에 대한 생각이 점차 바뀌는 과정이 담겨 있어요.
▷▶ 창의수학 연구소 200% 활용법 ◀◁
1단계 : 생활 속 수학 찾기
안경이와 심통이의 생활을 들여다보며 우리 주변에 꽁꽁 숨어 있는 수학을 찾아보아요.
2단계 : 선생님과 함께 개념 정리하기
중요한 수학 개념, 옛날 사람들의 알쏭달쏭 수학 이야기,
어려운 수학 문제 속에 숨어 있는 기본적인 원리들을 창의수학 연구소 선생님들이 알려주어요.
3단계 : 배운 것을 활용해 문제 해결하기
다양한 익힘 문제와 심화문제를 통해 배운 것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 실력을 테스트해요.
<천하무적 창의수학 연구소 5권 측정편>에서는
길이의 비교 / 여러 가지 길이 / 단위 길이와 미터법 / 눈금 없는 자 / 저울산
잴 수 있는 무게 / 시차 / 모래시계 / 거울에 비친 시계 / 달력의 유래와 특징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시한폭탄을 멈추기 위해 3리터 물통과 5리터 물통을 이용하여
4리터의 물을 저울에 올려야 놓아야 하는 문제.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지 않나요? 브루스 윌리스의 영화 다이하드 3편에 나왔던 문제예요.
학창시절 영화 보면서 '저게 뭔 소리야' 했던 문제를 이 책에서 만났네요. ^^
심통이와 안경이의 이야기를 읽고,
창의수학 선생님의 설명을 듣고 원리를 깨우쳤으니
응용, 심화 문제를 풀어보아야겠죠?
조금 어렵더라도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다 보면
생각하는 힘과 사고력이 쑥쑥 늘어날 것 같아요.
<천하무적 창의수학 연구소 6권 규칙편>에서는
반복 규칙 / 커지고, 작아지고 / 이중 규칙 / 유비 추론 / 공통점과 차이점
연산 약속 / 도형이 나타내는 수 / 암호 / 피보나치수열 / 파스칼의 삼각형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천하무적 창의수학 연구소 7권 분류와 경우의 수편>에서는
분류 / 여러 가지 분류 방법 / 표와 그래프 / 옷 입기 / 회장 선거
악수하기 / 리그와 토너먼트 / 최단거리 가짓수 / 얻을 수 있는 점수 / 공정한 게임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천하무적 창의수학 연구소 8권 문제해결편>은
나무 심기와 통나무 자르기 / 학과 거북 / 나이 문제 / 함정이 있는 문제 / 간단히 하여 해결하기
님 게임 ①, ② / 가정하여 추론하기 / 논리표 / 성냥개비 숫자와 식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천하무적 창의수학 연구소> 책을 쭈욱 살펴보니
초등 학교 고학년 학생들이나 영재학급 아이들이 보면 좋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야기를 읽으면서 자연스레 수학 개념을 익히고, 응용문제를 풀면서
생각하는 힘과 사고력, 창의성도 키울 수 있어 좋을 거 같아요.
4권의 책 중 아들램이 가장 많은 관심을 보인 책은 8권 문재해결편의
'재미있는 성냥놀이 / 성냥개비 숫자와 식'이랍니다.
수학 문제집에서 보았던 성냥개비 옮기는 문제라
재미있는 거라면서 유심히 살펴보네요. ^^
나름 연필로 표시하면서 내용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기특하죠??
요리조리 보면서 성냥개비 딱 하나를 옮겨 바른 식을 만들기 위해 애를 쓰고 있는 아들램.
그러다 답을 찾았다면서 소리치네요.
정말??
13 + 7 = 20이니까...
밑에 있는 20을 위의 식으로 바꾸면 된다고....
정말 답을 찾은 줄 알고 깜짝 놀랐네요. ㅎㅎㅎ
스스로 찾을 때까지 기다려주어야 하는데...
잘 시간이 훨씬 지났는데 자꾸 책을 붙들고 있어...
다음날 학교도 가야 해서 살짝 힌트를 주었어요.
13 + 7 = 22
□ + 7 = 22로 □엔 어떤 수가 들어갈까?
13을 □수가 되도록 성냥개비 하나를 옮겨봐~~ 라고요.
20 + 3 = 37
□ + 3 = 31 이 되도록 성냥개비를 옮기라고 힌트를 주었어요.
잠시 후~ 알았다!! 하면서 답을 찾아 책에 표시하는 아들램.
비록 힌트를 주어 해결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관심을 보이면서 문제를 해결해 보려는 모습을 칭찬해 주었답니다.
익힘 문제와 심화문제는 여유로운 주말에 스스로 해결할 때까지 기다려주어야겠어요.
전 학창시절 수학을 제일 좋아했어요. ^^
지금도 수학문제 푸는 걸 좋아하기도 하고요.
우리 아들램도 <천하무적 창의수학 연구소> 책을 읽으면서
수학은 어려운 것이 아닌 신기하고 재미있는 과목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