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세까지 공부하는 뇌를 만들어라 - 인지심리학자가 밝히는 뇌가 좋아하는 공부법
김미현 지음 / 메디치미디어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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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심리학자가 밝히는 뇌가 좋아하는 공부법

 

14세까지 공부하는 뇌를 만들어라



 

지음 : 김미현



 

 첫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 '학부모'가 되고 나니...

어떤 공부를 언제, 어떻게 시작할지에 대한 고민이 참 많이 드는 것 같아요.

자연히 자녀 교육서나 육아서 등에 먼저 눈길이 가네요.



 


 

<14세까지 공부하는 뇌를 만들어라>는 지금까지의

벼락치기 시험공부, 한 과목에만 전념하는 집중학습,

유형별 반복연습 등 잘못된 공부 방법을 점검하고,

 뇌과학과 인지심리학에 비추어 '뇌가 좋아하는 공부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에요.


 

열심히 노력하지만 성적이 오르지 않아 걱정인 학생과 학부들이 읽고,

지금까지의 공부 방법을 개선할 수 있으면 좋을 거 같아요. ^^

 


 

 

 

 

--------------차례 ---------------

1장 :: 뇌과학, 학교 공부와 만나다

2장 :: 잘못된 공부법

3장 :: 뇌가 좋아하는 공부법

4장 :: 뇌과학이 알려주는 과목별 공부법

5장 :: 공부와 창의성 연결 짓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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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세까지 공부하는 뇌를 만들어라>는

인지심리학자인 저자가 7천 시간 & 10년 연구에서 찾은 학교 교과목별 최적의 공부법과

뇌과학에 기반을 둔 학습 상담을 바탕으로

수많은 학생들의 성적을 향상시킨 노하우를 제시되어 있어요.


 

 

 

천억 개에서 일조 개로 추정되는 뉴런의 개수는 공부를 많이 한다고 해서

 뉴런의 수가 늘지는 않는다고 하네요.

대신에 경험을 많이 하고 다양한 자극을 받으면, 뉴런에서 더 많은 수상돌기가 뻗어 나와

무성한 수상돌기 숲을 이루게 한답니다.

그러니 수상돌기와 수많은 스냅스 연결이 있는 뇌를 갖기 위해

끈질기게 집중해서 정보 통로를 튼튼하게 만들고,

뇌의 연결망을 크게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해요.

 


어떻게??

'뇌가 좋아하는 공부 방법으로요!!!'


 

 
 

지금까지 내가 아는 공부 방법은 효과적일까?


내가 학창시절 공부해왔던 공부법을 아이들에게 전수하는 경우가 많이 있죠.

과연 그 공부 방법은 효과적이었을까요?

반복 읽기, 밤샘 공부, 선행학습, 귀로 하는 공부, 미리 답 써 놓고 외우기,

남의 풀이에 의존하기 등

눈앞의 결과만 좋게 나오게 하지는 않았을지.. 잘못된 공부법을 점검해 보아요.


 

 

 

 

그럼 뇌가 좋아하는 공부법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안 보고 떠올리기 / 한참 후의 복습 / 공부량은 '시간'을 기준으로 한다

산만하게 공부하기 / 잊어버리게 놔두기 / 어렵게 공부하기 등이 있어요.

 


 

 

 

 

 

그중 '집에 돌아와 복습하기' 공부법을 위한 복습 다이어리가 수록되어 있네요.

공부법에 변화가 필요한 학생들의 경우, 꼭 한 번 실천해 보면 좋을 거 같아요. ^^


 


 


 

 

이제 시작인 첫째 아이에게 첫 단추를 잘 끼워 보자는 마음에  

 정말 공부하는 마음으로 독서기록장에 중요한 내용 기록하면서 정독해서 읽었답니다.

학년이 올라가고 공부가 어려워져도 성적이 흔들리지 않으려면,

본격적인 공부 이전에 '공부하는 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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