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다 아저씨 - 한글 쑥쑥 그림책
김수희 지음, 유하영 그림 / 크레용하우스 / 2016년 1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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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읽기를 처음 배우는 아이들이
한글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재미나고 따뜻한 이야기



한글 쑥쑥 그림책

아저씨



글 : 김수희 / 그림 : 유하영




저번 달부터 한글 공부를 시작한 딸램에게 아주 유용한 책이 왔어요. ^^

한글 읽기를 처음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좋은 <가나다 아저씨>



아이에게 한글을 가르친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가나다 아저씨>

'가나다 아저씨'의 말을 통해 아주 쉽게 가나다를 익혔다고 하네요.







표지를 넘기니 앞면지에 '가나다라마바사아자차카타파하' 글자가 뒤죽박죽 섞여 있네요.

보자마자 자기가 아는 글자부터 읽기 시작하네요.

또, 가나다라... 순서대로 여기저기 글자 찾기 놀이도 하고요.






가나다 아저씨는 장을 보러 '다사라슈퍼'에 갔어요.

장에 가는 길에 "가라, 가"라고 손짓을 하지만 강아지 한 마리가 졸졸 따라오네요.






색자를 먼저 인식하는 아이들을 위해 가나다 아저씨의 말을

눈에 잘 띄도록 색종이를 접어 크게 만들어 주었네요.

엄마는 이야기를 아이들은 가나다 아저씨 말을 읽으면 좋을 거 같아요. ^^ 






슈퍼 밖에서 강아지가 아직도 가나다 아저씨를 기다리고 있었어요.

갑자기 자동차 한 대가 강아지를 향해 달려와 치일뻔했지요.

다행히 가나다 아저씨가 얼른 뛰어가 강아지를 구했답니다.



 



가나다 아저씨는 강아지와 함게 '다타라 택시'를 타고 집으로 돌아왔어요.

강아지에게 먹을 것도 주고, 목걸이도 걸어주고, 목욕도 시켜주고 선

'차카다'라는 이름을 지어주셨지요.






'차카다' 강아지 덕분에 혼자 있을 때보다 더 행복해진 가나다 아저씨.

소중한 친구를 만나 우정과 사랑을 나누며 오래오래 즐겁게 지낼 거 같네요. ^^






한글을 따라 쓸 수 있도록 활동지가 수록되어 있네요.

'가나다라마바사아자차카타파하' 큰 소리로 읽으면서

글자를 따라 쓰다 보면 자연스럽게 가나다를 깨칠 수 있답니다.







'가나다라마바사아자차카타파하'로 말을 하는 가나다 아저씨.

'가라, 가자, 자자, 사자, 하마' 등 일상적으로 쓰이는 말을 통해

가나다를 쉽게 익힐 수 있어요.

 또한 다사라 슈퍼, 다타라 택시, 차카다 등 가나다를 사용해

재미있게 이름을 지은 게 인상적이에요.

아이들과 함께 가나다를 이용하여

"이름 짓기 놀이"를 해 보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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