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넷 오풍연 이사의 행복일기
오풍연 지음 / 행복에너지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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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도전에 나선 오풍연의 11번째 에세이

휴넷 오풍연이사의 행복일기



지음 : 오풍연




원고지 3매 안팎의 짧은 글, 장편(掌篇:: 손바닥 장, 책 편) 에세이.

일명 '오풍연 문학' 이라고 자처하는 <휴넷 오풍연 이사의 행복일기>는

  2016년 한 해 동안 새벽마다 꾸준히 썼던 일기를 차곡차곡 모아 펴낸

독특한 형식의 에세이집이에요.






건기 전도사, 웃음 전도사, 페북 전도사, 초긍정주의자인 저자는

매일 새벽 1시에 남들보다 일찍(?) 하루를 시작한다.


매일 새벽 1시는... 내가 하루를 마감하고 자려고 눕는 시간인데...

새벽 1시에 일어난다고 하니 놀라울 따름이다.

저녁 8시쯤 취침을 한 후, 새벽 1시 전후로 일어나 하루를 시작하는 오풍연 이사.

2시간 정도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신문의 기사나 칼럼 등을 읽은 후,

새벽 3시부터 2시간 동안 걷기 운동하기.

이 생활을 10년 정도 유지하고 계신다고 한다.






<휴넷 오풍연 이사의 행복 일기>는

날짜와 제목, 그날 있었던 일이나 문득 든 스친 생각들을 정리한 것으로,

쉽고 편하게, 술술 읽을 수 있는 에세이집이다.

특히, 오풍연 이사의 생활신조, 새벽, 정직, 실천, SNS에 대한 내용들이 주를 이룬다.



"젊게 사려면 많이 웃고, 친절해야 한다.

무엇보다 실천이 중요하다."



라는 것처럼 우리들이 흔히 알고 있는 것들이지만

실천하지는 못했던 것들은 실천하면서 생활하는 오풍연 이사.

실천력과 추진력, 사람들과 대화하고 소통하는 능력 등을 배우고 싶다.






기자로서의 30년 인생을 마감하고, 휴넷인으로 인생 제2 막을 열기 시작한 오풍연 이사.

57세의 나이에 평생 일한 직장을 그만두고, 바로 일을 찾아 나서는 모습.

보통 사람들 같으면 잠시 쉬거나, 여행을 다니거나 하면서 자기만의 시간을 즐기거나 할 텐데

바로 새로운 일을 찾고, 도전하는 모습이 멋지다.



휴넷이 어떤 회사인지 궁금해서.. 인터넷을 찾아보니

"평생학습 파트너, 캠퍼스 휴넷" 직장인 교육전문업체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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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히 공을 들여야 서서히 효과가 나타난다.

노력을 하지 않고 되는 일이 없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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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시작하면 중간에 그만두는 일이 거의 없다.

끝장을 본다고 할까? (p22 끈기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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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쉽게 시작하고, 쉽게 포기하기 일 쑤인 나에게 참 와 닿는 말이다.

"할수 있다"라는 자신감으로 무장하고, 어떤 일이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도전해야겠다.

그리고... 끈기를 가지고 실천해야지. 생각이란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지만

실천을 하느냐, 이루어내느냐가 무엇보다 중요하니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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