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표 독서교육 - 우리아이 책 읽는 습관을 길러주는
고현주 지음 / 연지출판사 / 2016년 9월
평점 :
절판


 


현직 도서관장이 들려주는
엄마라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할 수 있는
그림책 이야기



 

<엄마표 독서교육>은
어떤 그림책을 읽으면 좋을지,
그림책을 어떻게 읽으면 좋을지
또 어떤 활동을 할 수 있는지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는 많은 엄마들에게 
독서교육의 올바른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에요.



 

<엄마표 독서교육>의 작가 고현주씨는
 현재 연수구립공공도서관-연수어린이 도서관 분관장을 맡고 있어요.
이 책은 두 자녀를 교육하면서 얻은 독서교육의 노하우와
여러 해 동안 청소년 업무를 담당하면서 얻은 작가의 경험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책이에요.


 

<엄마표 독서교육의 차례>

▶ 그림책 즐기기
▶ 그림책 이해하기
▶ 그림책 읽어주기
▶ 그림책으로 놀이하기
▶ 그림책으로 모임하기
▶ 책 읽어주는 친구들
▶ 공공도서관 100% 활용법

 


 

 

책 중간중간 엄마들이 활용하면 좋을 활동지가 첨부되어 있어요.


 

<엄마표 독서교육>의 핵심은 자녀에에 좋은 그림책을 많이 읽어주라는 것이다.
좋은 그림책이란 그림만으로 이야기를 구성할 수 있고,
보고 또 보고 싶고, 다른 사람에게도 읽어주고 싶은 그림책이다.

또, 그림책 읽어주기를 할 땐 성의있게, 상호작용을 하면서 읽어주라는 것이다.
상호작용이란 표지그림만으로 전개될 이야기를 상상해 보고,
반전이 있거나 이야기가 전환되는 부분이 나오면 주인공이 어떻게 할 것인지 질문해 보기 등
일방적으로 읽어주기가 아닌 아이와 대화를 하면서,
그림책의 그림과 내용에 대해 이야기를 하면서 읽어 나가는 것이다.


<엄마표 독서교육>에서 내가 가장 유익하게 읽은 부분은
'chapter 2 그림책 이해하기' 이다.
유형별, 작가별, 테마별 다양한 그림책을 소개해 주고 있다.
내가 아이들에게 무작정 읽어 주기만 했던 그림책의 속깊은 이야기를 알 수 있어 좋았다.



특히 이수지 작가의 <동물원>,
<그림자 놀이>, <파도야 놀자>, <거울속으로>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어 좋았다.

전에는 그림만 있는 이 책을 아이들이 시큰둥한 표정으로 보았다.
하지만 내가 알고, 이해하고 난 후
아이들에게 이야기를 해 주면서 그림을 살펴보니
아이들도 신기하다면서 더 흥미롭게 책을 자세히 보았다. ^^

 


나 또한, 알고 나서 다시 보니 그림책이 새로이 보여
더 의미있게 읽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우리 아이 책 읽는 습관을 길러주는
엄마표 독서교육은

1. 뱃 속에서 부터 그림책을 읽어줘라.
2. 나이가 어릴수록 구연식 책 읽기가 효과적이다.
3. 책 읽어주기와 함게 책 놀이도 함께 하라.
4. 도서관을 많이 활용하라.  이다.


또한,  

<엄마표 독서교육>에서 소개 또는 언급된
70여 편의 그림책을 아이들에게 꼭 읽어주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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