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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ㅣ 나는 알아요!
피에르 윈터스 글, 엘린 반 린덴후이젠 그림, 최재숙 옮김, 김정률 감수 / 사파리 / 2016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어느 날 유치원에 다녀온 첫째 아들램.
"엄마, 우리 지구는 하루에 한바퀴씩 돈대."라는 말을 하더라구요.
벌써 지구의 자전을 알고 있다니...
그럼 지구의 공전도 알 수 있으려나 싶어 만난 책

사파리 출판사의 똑똑한 지식그림책-나는 알아요! <사계절>
<나는 알아요!> 는 우리 아이가 꼭 알아야 할
과학 · 자연 · 생활 · 문화에 대한 원리와 생생한 정보, 깊이 있는 지식을
흥미롭고 명쾌하게 풀어낸 똑똑한 지식그림책 시리즈에요.
즐거운 과학 영역의 <사계절>은
계절에 대한 아이들의 궁금증을 이야기와 그림으로 알기쉽게 풀어 놓은 그림책이자
계절의 변화가 일어나는 이유를 과학적으로 설명해 놓은 지식그림책이에요.

도입 부분에는 겨울과 여름의 날씨와 자연의 변화,
사람들의 옷차림과 하는 활동들을 이야기해 주면서
짧은게 만들어진 페이지를 열어 겨울과 여름의 모습을 비교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그리고, 사계절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을 설명해 주고 있어요.
태양의 고도와 낮과 밤의 길이 차이, 날씨를
아이들이 즐겨하는 놀이 그림에 맞춰 설명해 주고 있어요.

지구의 자전축과 공전으로 인해 계절의 변화가 생기는 이유와
태양열을 받는 위치에 따라 달라지는 지구 위 곳곳의 계절까지...
아이들이 알아야할 핵심 지식을 쉽게 설명해 놓았어요.
이 때, 지구본 위에 우리나라를 표시해 주었다면
아이들이 더 쉽게 이해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

책 페이지마다 이런 식으로 "꼬마지식"이라고
아이들이 알아야 할 과학적 지식을 설명해 준 것이 2~3개씩 나와요.
구체적으로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의 특징과
계절이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도 알려주어요.
활짝 펼치면 사계절이 변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된 페이지에요.
계절에 따른 자연의 모습, 옷차림, 사람들의 생활을 비교해 볼 수 있어요.
간단한 문장으로 이루어져 있어 스스로 읽어 보게 했어요.
읽고 나선, 요즘 너무 더워서 힘들다고...
빨리 겨울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하네요.
여름을 찾아 남쪽으로 가서 한여름의 크리스마스를 즐기는 내용과
심술쟁이 계절(폭염,열애야,폭우,폭설 등),
동물들이 사계절(겨울잠) 등의 내용들이 그림과 함께 쉽게 설명되어진
<나는 알아요! - 사계절> 책 ^^

'무엇이 필요할까요?' 활동!
책 앞쪽의 그림이 왜 있는지 알 수 있는 페이지에요.
겨울 눈놀이와 여름 물놀이를 하기 위해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을 분류해 보는 활동이네요.
'이건 쉽지~~' 하면서 거뜬히 해결하는 준형 ^^
그리고 '꼬마퀴즈' 10문제!!
건성건성 듣는거 같았는데 읽어주는 내용을 유심히 들었었나봐요.
10문제 다 정답을 맞추었어요. ^^

<나는 알아요!-사계절> 책은 단순히 읽는 그림책이 아니라
다양한 활동 페이지를 통해 아이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지식책이라
즐겁게 읽을 수 있고, 과학적인 내용을 쉽게 이애할 수 있어 좋은거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