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많이 읽었던 <뚱딴지>
이 뚱딴지 만화가 2019년 8556화를 마지막으로
29년의 기나긴 연재를 마감했다.
어릴 때 참 재미있고 많이 봤던 만화인데...
최근에게까지 연재를 하고 있었다니...
그게 29년이라는 것도 참 놀랍다.
그렇게 추억 속에만 있던 뚱딴지를
좋은꿈 출판사에서 엑기스만 모아 모아
<뚱딴지> 책을 출간하였다.
책 표지를 보자마자 어찌나 반갑던지...
오래전 헤어진 친구를 만난 듯한 느낌이다.
간혹 어디서 한 번 봤던 것 같은...
그런 느낌의 내용들이 종종 있다.
아마 어릴 때 봤던 기억이겠죠?
혼자서 킥킥킥 거리며
재밌게 책을 읽고 있으니
슬그머니 다가온 아들.
만화로 된 책임을 발견하자마자
자기도 읽겠다고 책을 뺏어가는 아들.
시험에서 100점을 맞았는데도
기분이 안 좋은 뚱딴지를 보면서
엄청 웃는다.
"엄마~ 나도 여러 과목 합쳐서
100점 맞아도 돼?
100점은 100점이잖아~"
"응~~ 어찌 되는지 궁금하면
한 번 해 봐~~!!"
엉뚱한 매력이 넘치는 뚱딴지.
장난기 많고, 황당한 말을 자주 하지만
왠지 사랑스러운 뚱딴지.
추억의 만화를 읽으며
어릴 때로 소환되어도 좋고,
우리 아이들에게 네트로 감성을
소개해 주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 같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의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