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쓸모 - 자유롭고 떳떳한 삶을 위한 22가지 통찰
최태성 지음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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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역사란,

무작정 어렵고, 또 어렵고

외워도 외워도 뒤돌아서면 잊어버리는

그런 과목이었답니다.


하지만!!!

2016년 큰별쌤 EBS 역사 강의와 함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1급 공부를 하면서

역사란 재미있고 흥미진진한 과목이라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되었답니다.

물론 한국사능력검정시험도 합격했고요. ^^






#역사의_쓸모 #최태성 #한국사


그래서 그런지 최태성 선생님의

<역사의 쓸모> 역시 기대하면서 읽었답니다.



쓸모

.

.

.


일상생활을 함에 있어 '쓸모'란

여러 가지를 판단하는 기준이 되는 거 같아요.

살아가는데 꼭 필요하지 않다면 굳이

 시간 들여 배우거나 마음을 쓸 여유가 없으니까요.


그럼 과연 역사(한국사)는?


사실 수능과 공무원 시험 과목이라서

그 쓸모가 최근 많이 높아지긴 했죠.



하지만,

 우리가 역사를 배우는 이유가

이것만은 아니겠죠.

물론 아니여야 하고요.






 


최태성 <역사의 쓸모>

우리가 역사를 왜 공부해야 하는지,

선택의 기로에 섰을 때 역사적 사실과 인물들이

우리에게 어떤 길잡이 역할을 해주는지를

알려주는 책이에요.



어렵거나 몰랐던 새로운 역사적 사실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중고등학교 때 배운

역사적 사실, 인물들이 왜 그런 선택과

행동을 할 수밖에 없었는지를 그 의미 이해하고,

앞으로 우리가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

그 방향을 제시해 준답니다.

 

'전기수'가 재미있는 이야기 들려주듯이

가볍고 쉽게 읽히는 책이지만,

역사에 대해, 꿈에 대해, 인생에 대해

곰곰이 생각하게 해 준답니다.


 

모든 내용이 다 좋았지만

시치미 떼다.

인정 없다.

염장 지르다.

라는 말의 배경이 제일 기억에 남네요.













 

 


*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의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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