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겨울, 졸업전시를 준비하던 대학 4학년
18살에 갑자기 찾아온 희귀난치병.
재생불량성 빈혈.
<갖다 버리고 싶어도 내 인생>은
갑작스러운 불치병 진단과 투병생활,
그리고 완치 판정을 받기까지
6년간의 투병 생활을 생생히 기록한 자기계발서이다.
18살에 대학 4학년? 졸업전시?
우리나라 책 맞지?
하면서 다시 한번 작가 이름을 살펴본다.
중학교 생활 6개월 만에 자퇴를 하고
검정고시로 대학을 일찍 가게 된 작가.
중고등 6년의 시간을 수능 하루만을 위해 허비하는 것이 싫고,
하고 싶은 일을 마음껏 하고 싶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