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열, 투우, 빨간색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스페인.
요즘은 tvN '스페인 하숙'이라는
프로그램 덕분에 더 유명세를 치르고 있다.
사실 평생 무교로 살아온 지라
(대)성당, 성모 마리아, 수도원 등은 나의 관심사가 아니다.
20대 초반 프랑스 노트르담 성당에 갔을 때도
'건물이 멋지네'하고 사진 한 장 찍고 말았으니까.
그래서 <스페인은 순례길이다>라는 책의
시작 부분이 나에게는 참 어려웠다.
스페인 역사, 신화, 순례길이 생긴 유래도 생소한데
어려운(?) 건축에 대한 이야기는 더 낯설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