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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 수다를 위한 상식 퍼즐
기명균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9년 2월
평점 :
여러 분야에 걸쳐 박학다식하고,
어쩜 저런 것까지 알고 있을까? 하고
감탄하게 만드는 사람이 있다.
반면...... 나라는 사람은?
아는 것이 별로 없으며,
있다 하더라도 대화를 하면서 써먹질 못한다.
긴가민가하여.... 입속에서 맴돌 뿐
말로 되어 나오지 않으니 말이다.
그런 의미에서 <지적 수다를 위한 상식 퍼즐>은
나 같은 사람에게 꼭 필요한 자기계발서이다.
지적 수다를 위한 상식 퍼즐
기명균 지음
"내일의 상이식 될 96가지 트렌디한 지식"
<대학내일>에서 3년간 '기명균의 낱말퍼즐'을 연재했던 작가가
시사/놀이·문화/영화·음악/과학·기술/
정치·사회/경제/역사·철학/베스트셀러
8개 분야에 걸쳐 16개의 낱말퍼즐을 만들어
<지적 수다를 위한 상식 퍼즐>을 완성했다.
가로세로 낱말퍼즐!
상당히 오랜만에 하는데 재미있네요.
날마다 휴대폰 들여다보거나
휴대폰으로 소소한 게임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는 것보다
<지적 수다를 위한 상식 퍼즐> 풀면서
조금이라도 알고 있는 지식을
끄집어 내려고 안간힘을 쓰는 것도
가로 세로 글자들을 유추하여 답을 맞추는 희열도
정말 짜릿하고 유쾌, 통쾌하네요.
가로 세로 30문제 중 아는 것을 달랑 8문제.
이렇게 상식도, 시사도 부족했는데....
<지적 수다를 위한 상식 퍼즐>에서
설명하고 있는 내용을 찬찬히 읽다 보면
'이유 없이 남을 반대하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는
뜻을 지닌 순우리말로 '읽고, 쓰고, 대화하고, 친해지는'
독서모임이기도 한 트레바리부터
흑인이자 여성으로서 차별받으며
나사(NASA)에서 일한 캐서린 존슨, 도로시 본,
메리 잭슨을 다룬 영화 히든피겨스까지
전혀 몰랐던 사실을 새롭게 알게 된다. ^^
사람들이 알아야 할 폭넓은 '요즘 상식'에 대한
트렌디한 지식을 알려주는
자기계발서 <지적 수다를 위한 상식 퍼즐>!!
곁에 두고 매일 하나씩 하나씩
퍼즐을 완성해가면서
나의 상식과 지식의 폭을 좀 더 넓히면서
상식의 양을 늘리는 것도 좋을 거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