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4일!!!
둘째 딸아이가 입학했어요.
둘째 날까지는 재미있다고 얘기하던 딸.
엊그제는 조금 힘들다고 하네요.
뭐가 힘드냐고 하니,
1교시부터 4교시까지
수업 시간 동안 계속 앉아 있어야 해서 힘들다고...
쉬는 시간 10분은 금방 지나가는데
수업 시간은 왜 이렇게 늦게 지나가느냐고 하네요.
딸아~~ 모두 그렇게 느끼면서
차츰 적응하는 거야.
힘들지만 조금만 화이팅!!!!
#우공비_국어 #우공비_수학 #쎈연산
초등 1학년 아이들에게
3월은 적응기간인지라 아직
국어, 수학 교과서 진도는 나가지 않지만
초등 1학년 우공비세트로
국어, 수학을 조금씩 공부하고 있어요.
우공비 세트를 사면
사은품으로 주는 '공부 달력'에
매일 공부할 내용을 기록하여
공부한 것을 체크하면서 공부했어요.
겨울 방학 동안엔 <쎈 연산>으로
연산 공부는 매일 하였지만
우공비 국어나 우공비 수학은
하고 싶은 마음이 들면 하라고 했어요.
우공비 국어나 수학 문제집은
학교 공부를 한 다음 복습 용도로
사용할 생각이었거든요. ^^
겨울방학 동안 매일 <쎈 연산>은
2쪽씩 꾸준히 공부한 결과
1단계 9까지의 수,
2단계 9까지의 수를 가르기와 모으기까지
무리하고 지금은 3단계 덧셈과 뺄셈 부분을
공부하고 있답니다.
초등 1학년 아이들에게
3월은 적응 기간이라 아직
국어, 수학 교과서 진도는 나가지 않지만
입학한 다음부터 초등 1학년 우공비 세트로
매일 조금씩 공부하기 시작했어요.
초등 1학년 국어나 수학은
비교적 쉽고 간단한 내용이라
미리 공부하면 수업 시간에
흥미를 잃을 수도 있지만
아예 모르고 있는 것보다는
조금은 알고 있는 것이
아이의 자신감 향상에 좋을 거 같아
매일 1쪽~2쪽씩 공부하기로 계획을 세웠답니다.
수학 서술형 문제- 풀이 과정 쓰기는
아이가 아직 어려워하길래
이 부분은 패스하고, 나중에 한꺼번에 공부하려고요.
힘들어하는 아이 붙잡고 서술형 쓰기 연습하다
괜히 수학에 대한 안 좋은 인상을 주는 것보다
간단하고 쉬운 문제 풀이로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 주는 게 더 좋을 거 같아서요.
(둘째 아이의 성향이 그래요... -.-;;;)
네모칸에 맞춰 바른 글씨 쓰기 연습하고 있어요.
우공비 국어 단원평가와 서술형 문제를 풀 때도
최대한 바르게 쓰려고 노력하는 딸램.
글씨 쓰는 것 자체를 귀찮아하는데
나름 최선을 다해 문제를 해결한 딸램이 기특하네요. ^^
(첫째와 달리 요런 것에도 둘째는 감동을 해야 하다니... ㅠ.ㅠ)
초등 1학년 학교 공부!!
우공비 세트와 공부 달력으로
아이와 함께 계획을 세워
조금씩, 매일, 꾸준히 실천해 보세요.
공부하는 습관도 기를 수 있고,
아이들 국어, 수학 공부력도 키울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