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머리를 완성하는 초등 독서법
남미영 지음
중고등학생을 둔 부모들이 해 주는 조언 중
빠지지 않는 것은 '어릴부터 책 많이 읽게 하고, 읽어 주어라~!'이 다.
영어, 수학이야 학원이며 과외 등을 통해 단시간에(?) 따라잡을 수 있지만
언어영역은 학원이며 과외를 통해 짧은 시간에 배우는 데 한계가 있고,
지문을 읽고 해석하는 아이 본연의 독해 능력과 어휘력에 따라 승패가 갈린다고 말이다.
그럼 아이의 독해 능력과 어휘력, 이해력 등은 어떻게 길러야 할까?
답은 뻔하다.
언어 활동이 자유로운 4~5세부터
언어지능이 세팅되는 12세까지 즉, 초등 시절에
다양한 책을 접하게 해주고, 책을 많이 읽게 하면 되는 것이다.
말을 물가에 데리고 갈 수는 있지만 물을 먹여줄 수는 없는 법.
아무리 부모가 책을 읽으라고 해도 아이가 읽지 않고,
또, 책을 읽는다 해도 제대로 읽지 않는다면?
그것 또한 말짱 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