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머리를 완성하는 초등 독서법
남미영 지음 / 21세기북스 / 2019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공부머리를 완성하는 초등 독서법

 

남미영 지음

 

 

 

중고등학생을 둔 부모들이 해 주는 조언 중

빠지지 않는 것은 '어릴부터 책 많이 읽게 하고, 읽어 주어라~!' 다.

 

영어, 수학이야 학원이며 과외 등을 통해 단시간에(?) 따라잡을 수 있지만

언어영역은 학원이며 과외를 통해 짧은 시간에 배우는 데 한계가 있고,

지문을 읽고 해석하는 아이 본연의 독해 능력과 어휘력에 따라 승패가 갈린다고 말이다.

 

 

그럼 아이의 독해 능력과 어휘력, 이해력 등은 어떻게 길러야 할까?

 

답은 뻔하다.

 

언어 활동이 자유로운 4~5세부터

언어지능이 세팅되는 12세까지 즉, 초등 시절에

다양한 책을 접하게 해주고, 책을 많이 읽게 하면 되는 것이다.

 

말을 물가에 데리고 갈 수는 있지만 물을 먹여줄 수는 없는 법.

아무리 부모가 책을 읽으라고 해도 아이가 읽지 않고,

또, 책을 읽는다 해도 제대로 읽지 않는다면?

그것 또한 말짱 꽝이다.

 

 

 

 

<공부머리를 완성하는 초등 독서법>은

우리 아이들에게 어떤 책을,

어떻게 읽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답이 실려있다.

 

같은 책을 읽더라도 좀 더 깊이 있게 생각하며

비판적, 분석적으로 읽을 수 있는 다양한 읽기 방법이

'공자처럼 읽기, 괴테처럼 읽기, 화가처럼 읽기, 선생님처럼 읽기'와 같이

비유적인 이름표를 달아 소개하고 있답니다.


 

 

 

 

이제 곧 초등학교 3학년이 되는 아들 녀석이

단행본이나 문고책이 아닌 '학습 만화' 책만 읽고,

독해 문제집 푸는 것을 보면 어휘력이 부족한 거 같아

어떻게... 어떤 책을 읽게 하면 좋을까?

고민하고 있던 찰나에 만난 <공부머리를 완성하는 초등 독서법>

지금부터 해도 늦지 않았겠죠?

 

 

평생 공부를 좌우하게 되는 독서 능력.

이는 한순간에 길러지는 것이 아니라

초등시절부터 읽은 책의 종류, 책을 읽는 방법에 따라

일생 동안 서서히 완성되는 것이라고 하니

지금부터라도 제대로 된 책 읽기를 매일 실천하면

우리 아이도 달라지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공부가 즐거워지는 습관, 아침독서 10분>의 개정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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