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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나무 집 다이어리 (스프링) ㅣ 나무 집 시리즈
앤디 그리피스 지음, 시공주니어 편집부 엮음, 테리 덴톤 그림 / 시공주니어 / 2018년 10월
평점 :
절판

2019
나무 집
다이어리
앤디 그리피스 글 / 테리 덴톤 그림
9살 아들이
가장 좋아하는 시리즈 중의 하나인
시공주니어의
'나무집 시리즈'
며칠 전,
<91층 나무집>을 뒤적이면서
"엄마~ <104층
나무집>은 언제 나와?"
하면서 책
나오면 바로 사달라고 하네요.

"13층씩 커지는 짜릿한 상상!
전 세계적으로 700만 부가 팔린 베스트셀러
'나무 집'
시리즈!"
기다리던
<104층 나무집>보다 먼저
<91층
나무 집>과 같은 표지의
<2019
나무집 다이어리>를 만나 보았어요.

<2019 나무집
다이어리>는
스프링으로 되어
있어 손쉽게 펴고 접을 수 있어요. ^^
쫙~~~
펴지니까
다이어리에
내용을 적기도 편하겠죠?


1년 365일,
52주 동안
매일매일의 일을
기록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어요.
-78층 나무집 나온 날
- 팬티를 머리에 뒤집어쓰는 날
- 나무 집 FUN BOOK 2 나오 날
'나무집'만의 특별한 날들이 기록되어 있기도 하답니다.
^^
한 장 한 장
넘기면서 찾는 재미가 쏠쏠해요.

<2019
나무집 다이어리>를 살펴보면서
가장 재치 있었던 부분은
바로~~~~~
격주로 반복되는
[해야 할 일/안 해야 할 일] 쓰는
칸!!
'안 해야 할 일'이라니....
정말 기발하지
않나요? ㅋㅋ
엉뚱하고
기발하기까지 한
나무 집
시리즈만의 상상의 세계가
나무 집
다이어리에서도 이어지고 있었답니다.

<2019 나무 집
다이어리>를 서로 쓰겠다고
잠시 쟁탈전이
벌어졌지만.....
오빠의 양보로
7살 동생이 쓰기로 했답니다. ^^

새 다이어리에
제일 먼저 하는 일은?
내 생일 적기!!!!!


오빠. 동생,
엄마, 아빠 생일까지
모두 찾아 적은
후,
나무집 스티커로
꾸미기까지~~

비록 맞춤법이
조금 틀리기는 했지만
7살 딸램의
가족에 대한 사랑이
느껴지지
않나요?

내일 유치원
가서 친구들 생일,
선생님 생신도
적을 거라고
잔뜩 기대하면서
잠자리에 들었답니다. ^^
동생이 다이어리
꾸미는 모습을 지켜보던 아들이
살짜쿵 하는
말~~~
"엄마~~ 나도 하나 사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