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소설 <프랑스 남자의 사랑>은
자신의 이혼과 아버지의 이혼 사이에 연관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60대의 아들 에릭과 80대의 아버지가
자신의 연애사와 아버지의 바람기 이야기,
할머니, 할아버지의 사랑을 거쳐 쿠바로 이주한 선대의 이야기까지...
왜 '불가능한 사랑의 유전자'를 가지게 되었는지
그 뿌리를 캐고 있는 내용이다.
다소 엉뚱하고 황당한 가정을 자못 진지하게 이야기하는
부자의 모습을 보면서 어이없음과 실소가 터져 나오지만
결말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해서 자꾸 읽게 되는 묘한 매력이 있는 소설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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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사랑에 자주 실패하나요?
그럼 어쩌면.....
'불가능한 사랑의 유전자'를 지니고 있을지도 모르니 잘 살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