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를 지킵니다 - 휘둘리지 않고 서로의 경계를 지키는 법
박진영 지음 / 우리학교 / 2024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나는나를지킵니다


#보건수업 2차시 #경계존중 교육을 준비하며 만나게 된 책입니다.

다른 #보건선생님 들도 꼭 읽어보셨으면 해서 추천해요.

#그루밍 #성희롱 #데이트폭력 등 수업 시간에 활용하기 좋은 내용이 많네요.

공감했던 내용, 학생들에게 말해주고 싶은 내용을 몇 가지 공유합니다.


p.23 상대방을 많이 사랑하고 그 사람과의 관계를 소중히 여길수록 상대방의 상처 주는 행동에 더 크게 상처를 입는다.

우선 혹시라도 내가 상대방에게 지나치게 집착하고 기대하고 있는 건 아닌지 살펴본다. 

그 다음에는 '사랑한다면 당연히 ~해야 한다.' 목록을 줄인다. 

그리고 상대방이 정말로 나와의 관계를 존중하고 있는가 곰곰히 생각해 본다.

만약 상대가 앞으로도 나를 존중할 생각이 없어 보인다면 그 관계는 다시 생각해 보는 것이 좋겠다.


p.39 동의가 없는 신체적 접촉은 상대의 입에 강제로 차를 들이붓는 폭력적인 행동이 된다.

누구나 자기가 하기 싫은 행동을 은근한 압박이나 핀잔 없이 하지 않을 자유가 있어야 건강한 관계다.


p.76 #감사 는 일단 내가 당신의 노고를 알고 인정한다는 표현이다.

즉 당신의 노력을 당연한 일로 생각하지 않으며 보답하려는 의사가 있다는 시그널이다.

관계가 서로에게 유익하다는 #상호성 에 대한 인식이 생길 때 그 관계는 신뢰할 만하고, 더 노력할 만한 관계가 된다.

감사를 주고 받음으로써 서로를 위해 희생하고도 기쁨을 누릴 수 있고, 계속해서 함께 노력하는 관계가 만들어질 수 있다.


p.104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데 진짜 중요한 것들은 대부분 소박하고 허름해서 자칫 지나치기 쉬운 것들이다.

시험에서 받는 100점이 중요한 게 아니라 친구들과 추억 만들기, 소중한 사람과 마음을 나누는 경험이 나의 행복에 더 중요할지 모른다.


p.110 보편적 인간성에 대한 깨달음이 실제로 사회적 상황에서의 두려움을 줄여준다.

내가 겪는 어려움이 나뿐만 아니라 모두가 겪는다는 사실은 크게 두 가지 메시지를 준다.

하나는 내가 이상한 사람이 아니라는 메시지, 또 하나는 다른 사람들도 나와 비슷하고, 생각보다 이해하기 어렵고 다가가기 어려운 존재가 아니라는 메시지다. 

때로는 작은 용기가 인생을 바꾸기도 한다.


p.124 관계에서는 함께 기쁨과 슬픔, 다양한 경험과 생각을 공유하고 깊은 유대를 쌓는 것이 중요하다.

상대방을 아끼고 존중하고 이해하고, 상대방에게서 배우려는 사람만이 서로의 영혼을 공유하는 사람을 만나게 된다.

더 정확히는 그런 특별한 관계를 만들게 된다.



#우리학교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성교육 #양성평등교육 #보건교사 #보건교육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생의 마지막 당부 - 마지막까지 삶의 주인이기를 바라는 어느 치매 환자의 고백
웬디 미첼 지음, 조진경 옮김 / 문예춘추사 / 2023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치매 환자로 10년 이상 살아온 저자가 죽음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며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눈 책이다.

그리고 저자는 다른 사람에게 전적으로 의존하는 것보다 죽음이 낫다고 말한다.

이것은 개인의 가치관 차이니까 이런 생각도 있구나 하고 받아들이는 게 좋을 것 같다.

이 책을 통해 배운 점은 지나간 과거에 연연하지도 말고,

다가올 미래에 미리 두려워 하지 말자는 것이었다.

쓸데없는 걱정이 많은 나에게 현재에 집중하자고 말하는 책이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삶은 여행 나무의말 그림책 7
이상은 지음, 오승민 그림 / 청어람미디어(나무의말) / 2023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삶은여행


"삶에 대한 통찰의 노랫말,

이상은의 삶의 여행이 울림 깊은 그림책으로 다시 태어나다!"


노랫말도 예쁘고 그림이 아름다워서 소장용으로 가지고 싶었던 책이다.

'삶은 여행이니까 언젠가 끝나니까 소중한 너를 잃는 게 나는 두려웠지.'

'삶은 계속되니까 수많은 풍경 속을 혼자 걸어가는 걸 두려워했을 뿐.

하지만 이젠 알아. 혼자 비바람 속을 걸어갈 수 있어야 했던걸.'

담담한 노랫말이 마음에 와닿는다.

이상은 님의 노래를 들으며 다시 찬찬히 읽어보니 더욱 좋은 책이었다.


#이상은 #나무의말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그림책 #책추천 #서평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한 달 만에 블로그 일 방문자 수 1,000명 만들기 - 개정증보판
권호영 지음 / 푸른향기 / 2023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제목대로 한 달 만에 블로그 일 방문자 수를 1,000명 만들려면, 결론은 내가 잘 할 수 있는 양질의 키워드를 꾸준히 업로드하는 것이다. 

결혼 준비를 하면서 자세히 정보를 알아보고 싶어서 블로그에 검색하는 경우가 많았다.

예를 들어 스튜디오 정보나 웨딩홀 및 웨딩드레스 샵 정보를 찾아보려면 사진과 글이 자세하게 적혀 있는 블로그가 참고하기 좋았다.

이렇듯 자신이 알게 된 정보를 다른 사람을 위해 공유해주셔서 감사했다.

그런데 비슷한 내용이지만 어떤 블로그에 들어가면 글이 더 재밌게 술술 읽혔다.

바로 정보의 단순 나열이 아닌, 나의 이야기로 풀어내서 그런 게 아닐까 싶다.

이처럼 블로그를 통해 더 활발하게 소통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는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퇴사 전보다 불안하지 않습니다 - 회사 밖에서 다시 시작
곽새미 지음 / 푸른향기 / 2021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퇴사 전보다 불안하지 않습니다'는 퇴사 후 남편과 함께 세계 여행을 500일간 하고, 그 후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보통 세계 여행을 하면서 일어난 일을 적은 에세이를 많이 읽었는데, 그 이후의 이야기라서 관심이 갔다.


저자는 퇴사를 하면 다시 돌아가고 싶어질 때 받아줄 곳이 없을까봐 늘 전전긍긍했다.

매슬로우에 따르면 안정의 욕구, 소속감의 욕구는 기본 욕구 중의 하나이다.

좋은 대기업을 그만 두고 500일 간의 세계 여행이라니, 용기가 정말 대단한 것 같다.

그런데 저자는 막상 닥쳐보니 걱정했던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고 한다.

오백일의 여행은 무엇이든 영원할 거란 착각에서 벗어나게 해주었다고 한다.


나 역시 안정과 소속감이 중요하다.

그래서 적성에 잘 맞지 않았지만 7년 넘게 간호사 생활을 했다.

하지만 병원 일을 그만두고 임용을 준비했을 때, 합격에 대한 100% 확신이 없으니 절망감도 종종 들었다.

그러나 꿈꾸던 일이었기에 그만큼 열심히 준비해서 다행히 한 번에 합격했다.

괜히 시간과 돈만 버리는 게 아닐까 두려움만 있어서 도전도 못했던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위해서 열과 성을 다해 준비했던 경험은 내게 큰 자산으로 남아 있다.  


'인생은 너무도 짧다. 뭐 좀 해보려고 하면 언제고 끝나도 이상할 게 없다.

그러니 우리는 지금, 여기에서 행복해야 한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고 오늘 먹고 싶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참지 않는 것.

내 하루를 아껴주고 귀하게 여기는 건 내 몫이다.'


하루하루를 여행처럼 살기는 힘들지만 매일 한 가지씩 작은 행복을 찾고 살았으면 좋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