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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사라졌다 ㅣ 피리 부는 카멜레온
김민정 지음, 김영곤 그림 / 키즈엠 / 2017년 11월
평점 :
절판
초등학교 겨울방학 중인 우리아이, 아직은 1학년이라 책읽을 수 있는 시간들이 많아졌어요.
마침 겨울이고 하다보니 환경그림책 중 <겨울이 사라졌다>를 읽어보았네요.
겨울이 되면 붐볐던 꽁꽁마켓에 겨울인데도 동물친구들이 오지를 않아요. 알고보니 춥지 않은 겨울로 인해
눈도 내리지 않고, 얼음도 얼지 않아서 동물친구들이 겨울놀이를 할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부엉이선생님께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물어보러 가지요. 동물친구들을 통해서
아이는 겨울에도 춥지않아서 눈도 안내리고 얼음도 얼지 않는 지구온난화에 대해 알게 되고,
또 이 지구를 위해서 어떻게 생활해야할지 아이들이 쉽게 할 수 있는 환경보호활동에 대해 설명해주고 있어요.
책의 내용이 어렵지 않아서 유치부터 초등학년 저학년까지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책을 읽고 지구온난화에 대해 알고 우리가 어떻게 환경을 아껴야하는지 보살펴야 하는지 방법을 알려주어서
아이에게 많은 가르침이 되는 좋은 환경그림책이었어요.
올 겨울도 이상기온으로 많이 춥다고 하는데 아이와 함께 환경보호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그림책 함께 읽는 것 좋은 일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