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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나는 강아지 알프레드 ㅣ 피리 부는 카멜레온
크리스틴 루세 글.그림, 송해영 옮김 / 키즈엠 / 2016년 7월
평점 :
절판
요즘 계속 강아지가 갖고 싶다던 우리 아이
아무래도 길에서 자주자주 마주치는 귀요미 반려견들 덕인 듯해요.
하지만 상황이 키울 수는 없고;;;
그러니까 우리 그림책으라도 볼까 싶어서 만난 것이 요
<냄새나는 강아지 알프레드> 네요.


그림책을 함께 읽어보고
아이가 알프레드를 보고 더더 강아지가 갖고 싶어지긴 했지만
그래도 배움이 한 가지 있었지요.
더러운 강아지라도 친구니까 소중하게 생각해야하고
강아지가 좋아하는 일을 함께 해야 한다는 것을 배웠어요.
책을 다 읽고 아이에게 너같으면 어떻게 했을 것 같냐고 물으니
더러워도 알프레도 비행기 태워서 같이 갈거라고 하네요. ㅎㅎ


집에 있던 만들기 교재로 아이가 길러보고 싶은 동물들을 골라서 만들기 해보았어요.
그랬더니 요렇게 혼자서 인형놀이 하더라구요.
상황극을 만들어서 하는데 고양이 집에서 친구들이 자고가기로 한 내용이래요.
아이라서 늘 상상력은 한가득인 듯해요.
재미있는 유아그림책 읽고 반려동물의 소중함도 알게 되고
유익한 시간을 가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