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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슬로지 ㅣ 피리 부는 카멜레온 150
진 윌리스 글, 서소영 옮김, 제니 데스몬드 그림 / 키즈엠 / 2014년 10월
평점 :
절판
외동인 우리아이
요 첫번째 슬로지를 보았을 때 우리아이에게 꼭 보야줘야겠구나 생각이 들더라구요.
항상 모든 것이 내꺼라고 생각하는 우리 아이는 외동입니다.
첫번째 슬로지의 내용을 봤을 때 아이랑 함께 읽어야지 했어요.

첫번째 슬로지는 그림도 딱 제 취향이더라구요.
아이에게 다양한 것 많이 보여줘야하지만 늘 엄마의 취향이 반영되기 마련. ㅎㅎ



그림과 내용 모두 맘에 드는 그림책
마지막에 좀 놀라긴 했지만 아이가 읽으면서 생각하게 하는 그런 내용이에요.


첫번째 슬로지가 좋아하는 친구를 만나게 되는 이야기
모두 내꺼야를 외치던 첫번째 슬로지에게 좋은 친구가 생기는 이야기예요.
그리고 다른 다양한 친구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지요.
외동인 우리아이가 보고 자주자주 읽으면서
다른 많은 친구들을 만나는 것을 좋아하더라구요.
아이가 내가 아닌 다른 친구를 좋아하게 되고,
함께 어울릴 수 있게 만들어주는 좋은 그림책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