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실에 간 사자 춤추는 카멜레온 117
브라타 테켄트럽 글.그림, 이선오 옮김 / 키즈엠 / 2014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미용실에 간 사자는 덥수룩한 머리의 사자가
머리를 단정하게 하려고 미용실에 가는 이야기예요.

 

사자의 얼굴에 구멍이 뚫려 있어서
한장 한장 책장을 넘길 때마다 바뀌는 사자의 헤어스타일에
아이들의 웃음이 빵빵 터지는 그런 그림책이죠.

그리고 다시 한번 자신의 외모와 진정한 나의 모습에 대한 생각을 하게 해주는 그런 그림책이었어요.

 

 

 

사자의 멍한 표정과
장난꾸러기 원숭이의 행동이 재미나서
아이들을 웃게 만드는 그런 유쾌한 그림책이에요.

우리 아이는 장면장면
재미나하고 신나하면서 보더라구요.

그리고 마지막의 사자의 모습을 보면서
사자는 원래의 그 모습이 멋있다고 해주었어요.

아직은 외모에 관심이 많지 않아서
느끼는 것이 조금 달랐겠지만
외모에 관심이 많아지고 다른 아이들에게 영향을 받으면서
나의 외모에 대해 고민하는 시기가 오면
그때 다시 보여주면 정말 좋을 것 같더라구요.

키즈엠의 그림책들 하나하나 우라이아가 정말 좋아해서
만날 때마다 더욱더 사랑하게 되네요.

 

 

 

 

지난 크리스마스 때 남은 트리 장식으로 아이와 함께

사자의 머리를 꾸며주었어요.

 

재미난 독후활동으로 아이가 더더 좋아하는 책이 되었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