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뭇잎 연날리기 춤추는 카멜레온 114
루시 알봉 글.그림, 조정훈 옮김 / 키즈엠 / 2013년 10월
평점 :
절판


 

키즈엠 춤추는 카멜레온 114

나뭇잎 연날리기
 

 

손도장그림책이라는 태그가 되어 있는 요 그림책!

머지머지? 살펴보니 손도장을 꾹꾹 찍어서 그림을 만든 책이란 이야기~

 손도장 그림을 보다보면 하나하나 예술적 감성이 팡팡!

아이들도 열심히 보고 예술적 감성이 팡팡 솟아나겠지요.

 

 표지를 넘기면 정말 가을이 물씬 느껴지는 나뭇잎들이 있어요.

 

 

 

첫장을 넘기니 요렇게~

손도장 그림으로 꾸며진 장면이 나오더라구요.

저는 처음으로 보는 것이라 너무 신기했어요. 재미나 보이기도 하구요.

 

 

 

자세히 살펴보면 손의 주름까지 보였어요.

손모양으로 만들어진 그림들을 보니 마냥 신기하네요.
동물친구들은 나뭇잎을 주워서 연날리기 시합을 하는 이야기예요.
 

 

권말에는 이렇게 손도장으로 나무 그리기가 있더라구요.

아이들도 이것을 보고 손도장 나무그리기에 도전 할 수 있겠어요.

 책 읽고 바로 독후활동이 가능한 소스가 있어서 엄마들은 좀 편하겠는데요.

그리고 바로 연계된 독후활동이라 아이들이 자기도 손도장으로 나무를 그려보면

정말 신나하면서 이책을 잊지 않고 기억할 것 같아요.

 

 

아이와 함께 책을 읽어보았어요. 아이는 지금 4살이구요.

딱 키즈엠의 춤추는 카멜레온 시리즈는 권장연령 4~5세로 우리아이가 읽기 좋은 수준이지요.

함께 앉아서 나뭇잎 연날리기 그림책을 읽어보았어요.


아이는 제일 먼저 표지 뒤의 나뭇잎 사진들을 보면서 하나하나 짚어서

이름을 묻더라구요.

무엇이든 궁금한 네살 아이 맞지요. ㅎㅎ

 

근데 욘석 책을 읽다 말고 나뭇잎이 등장하자

앞쪽에 있던 나뭇잎과 비교하면서 같은 나뭇잎끼리 찾더라구요.

그러면서 저한테 나뭇잎 이름을 알려달래요. ㅎㅎ

 책의 이야기에는 집중을 덜했지만 책에 쏙 빠져든 것은 사실이에요.

 

동물친구들의 이야기를 보면서 쏘옥 빠져들었네요.

그리고 그림도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아이들의 감성을 톡톡 건드려주는 그런 그림인가봐요.

 

 

마지막에 있던 손도장 그리기 방법을 보더니

자신의 손도 꼭꼭 맞추어 대보더라구요.

아이가 벌써 어떻게 그리는 것인지 알았나봐요.

네살 치곤 똑똑한데요. 그림만 보고 알아내고~

아이는 이야기는 짧지만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손도장그림에 푸욱 빠진 눈치예요.

아이와 함께 쉽게 즐길 수 있는 독후활동에 대한 힌트도 요렇게 들어있어서
아이와 함께 책을 읽고, 독후활동까지 해주면 더욱 좋겠더라구요.

가을이라 더욱 감성을 자극하는 멋진 책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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