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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왔어요 ㅣ 춤추는 카멜레온 35
찰스 기냐 지음, 초록색연필 옮김, 애그 자트코우스카 그림 / 키즈엠 / 2012년 7월
평점 :
여름이 왔어요
키즈엠의 여름 동화책 여름이 왔어요는
그림도 너무 귀엽고 색감도 발랄하지만
사용된 의성어 의태어들이 너무 예쁘더라구요.
알록달록 예쁜 집을 가진 달팽이들과 귀여운 무당벌레~
색감이 너무 예뻐요. 책을 볼수록 기분까지 상쾌해지더라구요.
꼬물꼬물 달팽이가 소풍을 가고
개구쟁이 달팽이들이 즐거운 소풍을 가려나봐요.
꼬물꼬물이란 의태어가 달팽이들의 모습을 상상하게 만들어요.
포르르 무당벌레는 날갯짓해요.
무당벌레의 작은 날갯짓
포르르~
정말 잘 어울리더라구요. 평소에 잘 사용하지 않아서 아이들이 듣지 못하는 의태어인데.
이렇게 아이들이 접하게 되는 것을 보니
역시 책을 많이 보여주어야 겠구나 생각이 들더라구요.
예쁜 꽃들과 친구들의 모습, 그리고 토도독 떨어지는 빗방울들
장마 기간이라 비를 많이 보고 있는데
늘 날씨가 흐려 우중충한 날씨임에도 이 책에서는 어찌나 예쁘게 표현되었던지.
아이는 친구들과의 여름 놀이에 한참 빠져들고 있더라구요.
그러면서 들고온 자석 낚시놀이~
이것도 재미있지만 다른 재미있는 놀이를 해보려고 해요.
종이봉투로 여름 친구 금붕어 만들기
종이봉투에 구긴 신문지를 넣어서 금붕어 모양을 잡아주고요.
눈도 붙여주니 예쁜 금붕어 모양이 되엇지요.
색종이를 가위로 잘라서 예쁜 비늘을 만들었어요.
예쁘게 비늘을 붙여서 금붕어 완성!!!
아이가 좋아하는 여름친구 예쁜 금붕어가 완성 되었어요.
신나는 여름이 다가와요~
아이와 함께 여름잉 왔어요 책 재미나게 읽고
즐거운 여름 놀이 하러 나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