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는 동안에 부에나도 지꺼져도
오설자 지음 / 푸른향기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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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어 에세이라고 해서 제주어 설명이 한가득이라 지루할 줄 알았는데

처음보는 새로운 말 제주어의 의미와 느낌 설명이 재미나고 좋았다.

그리고 작가님의 어린 시절 제주의 삶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더 정감있고 친근한 느낌의 제주를 만날 수 있었다.

요즘 제주와는 다른 느낌의 제주. 그리고 예쁜 느낌의 제주어를 많이 만나 볼 수 있어서

이 나름대로 또 힐링이 되는 좋은 에세이를 만난 듯하다.

그리고 제대로 따라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제주어 말을 소리내어 읽고 있으면

입으로 내는 그 제주어 소리가 재미나기도 하고 예쁘기도 하고.

이런 제주어가 잊혀지지 않도록 노력해주는 분들이 계셔서 다행이다 싶다.

*도서제공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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