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팀장생활 - 대기업 팀장 ‘케이’의 일기로 훔쳐보는
김준학 지음 / 이담북스 / 2020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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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이지만 팀장하고는 거리가 멀어서 읽을까 말까 하던 책인데

읽고보니 팀장으로 팀원을 평가하는 것을 보니 이 책이 팀장만을 위한 책이 아닌 것이라고 느껴졌다.

기회라고 생각하고 시작한 팀장이지만 온전한 자기 편은 없고

사회생활이 모두 그럴 것이라고 생각은 했지만 모두들 너무 자신의 이득만을 위해 움직이는 모습을 보니

안타깝기도 하고 화가 나기도 하고... 회사 내의 그 망할 사내 정치도 짜증나고...

내가 다니는 회사는 작은 회사지만 어디가나 다 저런 분위기구나 싶은 것이

대기업에 대한 환상 같은 게 좀 있었던 거 같은데 또 어디가나 그게 그거다 싶은 느낌에 씁쓸하기도 하고... 책을 읽고나니 마음이 복잡미묘해졌다.

물론 팀장을 이제 시작하는 분들이 읽기 좋은 책이고, 지금은 팀원이지만 팀장을 노리고 있는 분들이 읽으면 딱 좋을 책인 듯 싶다.

 

*도서 제공 받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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