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가 되기 전에는 몰랐습니다만 - 슬기로운 초등교사생활
최문혁 지음 / 푸른향기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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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초등교사가 될 사람들만 읽는 책인가 싶었어요.

책 제목이 '교사가 되기 전에는 몰랐습니다만'이라서요. 하지만 읽다보니

초등학교 선생님이 될 분들과 초보교사가 읽어도 좋겠지만

초등학생을 자녀로 둔 엄마들, 아빠들이 읽어도 좋겠다 싶더라고요.

우리아이의 학교생활에 대한 이해도 되고, 학교 선생님들이 우리 아이를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계시는지 알게 되어서 궁금했던 것들에 대한 이해에 많은 도움이 되었네요.

특히 어른 같지 않은 어른이 되게 하겠다는 말은 많이 와닿았어요.

어른같이 자신이 알아서 다 하고 다른 사람의 눈치를 잘 살피는 아이를 잘 자랐다고 생각했는데

아직 우리아이는 초등학생밖에 안되었으니까 좀더 어린이다워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일에 자신감을 가지고 다른 사람을 우습게 보지 않게 자라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책을 읽으면서 새삼 느꼈네요.

우리아이 잘 키우려는 마음은 선생님도 엄마, 아빠도 같았어요.

앞으로 우리아이 잘 자랄 수 있도록 많이 배워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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