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히말라야 - 설악아씨의 히말라야 횡단 트레킹
문승영 지음 / 푸른향기 / 2019년 1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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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만 있는 시간이 더욱더 늘어나고 있는 요즘이에요.

코로나19땜에 외출하기가 겁이 나니 시원한 바람 한 번 제대로 쐬어 보지도 못하고

여름이 되어 버릴 것만 같네요. 그러다가 만난 히말라야 트레킹 여행에세이

그냥 표지만 봤을 뿐인데 마음이 뻥 뚫리는 그러 느낌이 드네요.

산을 좋아하는 저자분께서 그 어렵다는 네팔 히말라야 횡단 트레일(GREAT HIMALAYA TRAIL)를

신랑이 될 분과 함께 미리 떠난 신혼여행으로 다녀왔다니 정말 대단하다 싶어요.

성취감과 아름다운 자연의 경관을 보려고 떠난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여행을 하면서 사람들을 만나는 것을 더 좋아하는 것이 여행의 의미가 이런 것이구나 싶어서 저도 마구 떠나고 싶어지더라고요.

물론 이렇게 힘들고 어려운 히말라야 트레킹은 아니고요.

최근 억지로 집에 갇힌 느낌이라 힘들기만 했는데 이렇게 기분전환 되는 여행에세이 읽으니 너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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