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고양이는 말이야 길벗스쿨 그림책 7
미로코 마치코 지음, 엄혜숙 옮김 / 길벗스쿨 / 2018년 10월
평점 :
절판


초등2학년 아이가 읽어본 책이에요. 그림책이고 글도 별로 없어서 유아그림책인가 했는데

내용은 좀더 깊게 담겨 있는 것 같아서 초등학생 아이가 읽기에도 좋네요.

반려동물을 키우는 간접체험도 할 수 있고, 주인공의 반려묘 테츠조의 매력에 퐁당 빠지게 되더라구요.

아~ 너무 귀여워! 저런 고양이 나도 키우고 싶어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그 다음, 테츠조의 죽음. 사람보다 빨리 하늘나라로 가는 반려동물의 이야기를 해주는데 아이도 알아야할 사실이니까. 이렇게 들려주는 것도 괜찮다 싶더라구요.

그리고 그 슬픔에서 끝나지 않고 또 다시 새로운 생명들 유기 반려동물과의 만남 이야기까지. 그리고 하늘나라로 간 반려묘 테츠조를 잊지 않았다는 그 이야기가 좋았어요.

아이가 읽기에 내용도 밝고 재미나고, 또 생각하게 해주는 그런 그림책이어서 좋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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