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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동물 그림책 - 아름다운 그림으로 만나는 멸종 위기 동물들
마에다 마유미 지음, 김정화 옮김 / 길벗스쿨 / 2018년 9월
평점 :
절판
색연필 일러스트로 그려진 동물들도 넘넘 따뜻하고 예쁜데 내용까지 동물의 한살이와 함께 부모자식간의 이야기, 또 사람과 동물간의 이야기까지 담겨 있어서 아이랑 엄마, 아빠가 함께 읽기에 딱 좋네요.
그림이 예뻐서 골랐던 동물도감인데 내용이 좋아서 아이가 읽고 동물 사랑하는 마음이 더욱 퐁퐁 솟아나는 듯해요.
미에다 마유미 작가님께서 오랫동안 동물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본 것이 그림으로 느껴지고 또 내용도 동물을 우리와 같은 생명으로 아끼고 소중하게 여겨야 한다는 메세지가 담겨 있어서 동물도감인데 딱딱하지 않고 부드럽고 친근하네요.
아이와 함께 보면서 동물들의 이야기도 하고 서로의 생각도 나누면서 아이와 엄마, 아빠가 더욱 친해지는 시간을 만들어주는 동물그림책 이었어요.

